[KJtimes=김봄내 기자]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배우 문성근씨와 김여진씨의 합성 나체사진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국가정보원 직원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성보기 부장판사는 14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상 명예훼손과 국정원법상 정치관여 혐의로 기소된 유모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 성 부장판사는 "유씨는 국정원의 중간관리자로 정치활동을 하던 연기자들의 활동을 방해하려고 합성사진을 만들어 인터넷에 배포했다"며 "국가 안위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야 하는 국정원에서 특정 국민의 이미지 실추를 목표로 여론조성에 나서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나체 합성사진을 만들어 유포하고 상급자에게 보고까지 한 범행 방법도 국가기관으로서 품격에 맞지 않는 행위"라며 "피해자들이 극심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보이는 등 무거운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다만 "유씨는 상급자 지시에 따라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이고 이를 인정하고 반성하며 사건 전모를 밝히는데 협조했다"며 "또 합성사진 기술이 조잡해 피해자들이 실제…
[KJtimes=이지훈 기자]지하철 1호선 온수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tbs교통방송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 22분께 지하철 1호선 소요산 방면 온수역에서 오류동역으로 가던 열차가 신원미상의 남성 한명과 부딪혔다. 사고를 당한 남성은 선로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로 추정되며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사고로 1호선 열차 운행은 우회선로를 이용해 약 32분간 지연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15대와 17대 대선에 출마한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의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 13일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허씨에 대한 각종 의혹을 보도했다. 방송에서는 지난 20년간 뚜렷한 직업이 없었던 허씨가 어떻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방송에 따르면 허씨는 이른바 ‘하늘궁’이라 불리는 자신의 자택에서 방문객들에게 ‘예언’을 주제로 강의를 하며 수입을 얻고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허씨가 방문객들을 상대로 하는 기치료 방법이다. 사회자가 “이제는 치료의 시간입니다. 새로 온 분들 먼저 치료하세요”라고 하자 수십명의 사람들이 일제히 줄을 서기 시작했다. 영상 속에 등장한 방문객은 남녀노소를 불문했다. 한 여성 방문객과 마주한 허씨는 여성의 얼굴을 잡고 눈을 마주친 뒤 치료를 시작했다. 허씨는 여성의 머리와 얼굴, 어깨를 차례로 쓰다듬은 뒤 가슴을 손으로 꾹꾹 눌러댔다. 마지막으로 여성을 꼭 끌어안고 인사했다. 신체 구석구석을 만진 후 시선을 마주치는 행위와 관련해 허씨 측은 이를 ‘치유’라고 표현했다. 허씨는 치료에서 스킨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방법을 통해
[KJtimes=김봄내 기자]지역 운수업체 대표로부터 수천만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홍(60) 경기도 파주시장이 징역 3년의 실형을 확정받아 시장직을 잃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시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 및 벌금 5천8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 시장은 2014년 7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아내 유모(56)씨를 통해 지역 통근버스 운수업체 대표 김모(54·여)씨로부터 미화 1만 달러와 지갑, 상품권 등 총 4천536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거래 기업과의 재계약을 앞두고 사업 전반에 편의를 봐 달라며 금품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시장은 2014년 3∼12월 분양대행사 대표 김모(52)씨로부터 선거사무소 임차료 등 명목으로 총 900만원을 차명계좌로 기부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1, 2심은 "적지 않은 금액의 뇌물을 받고도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뇌물 혐의에 대해 선출직 상실형인 징역 3년에 벌금 5천만원을 선고했다. 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당선무효형인 벌금 8
[KJtimes=김봄내 기자]13일 오전 4시 27분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역 인근 골목에서 중국동포 A(26)씨가 왼쪽 가슴을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목격자는 "남자 2명이 싸우다가 1명이 쓰러졌다"고 전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탐문 수사를 통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2천억원대 가상화폐 투자 사기 사건에 연루된 가수 박정운(52)씨가 최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지검 외사부(최호영 부장검사)는 지난 8일 참고인 신분으로 박씨를 소환해 조사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채굴기 운영을 대행하는 미국업체 '마이닝맥스' 회장 A씨가 출자한 계열사를 박씨가 직접 운영하며 행사장 등지에서 가상화폐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생성할 수 있는 채굴기에 투자하면 많은 수익금을 가상화폐로 돌려주겠다고 속여 투자자 수만 명으로부터 2천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검찰 수사가 시작되기 전인 올해 여름께 미국으로 도주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마이닝맥스 부회장도 캐나다로 출국한 상태다. 미국에 본사를 둔 마이닝맥스는 피라미드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한 뒤 하위 투자자를 유치한 상위 투자자에게 추천수당 등을 지급했다. 최상위급 투자자들이 챙긴 금액은 1인당 최소 2억원에서 최대 2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에서 피해를 본 투자자는 6천 명가량인 것으로 추정되며 전체 투자금은 2천억원대
[KJtimes=김봄내 기자] '비트코인 사기극' 논란을 부른 고등학생을 경찰이 신변보호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시세 차익을 노리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허위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고교생 A군을 신변보호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A군의 아버지가 11일 오후 경찰서를 찾아와 상담하고 신변보호 요청을 하자, 이를 받아들이고 A군에게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 이 스마트워치는 위험을 느꼈을 때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112 신고가 이뤄지는 기능을 갖췄다. 위치정보체계(GPS) 기능도 있어 A군의 위치도 경찰에 바로 통보된다. 경찰은 A군 주거지 주변도 2시간마다 도는 등 순찰을 강화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에게도 학생이 학교에 출석하면 밀착해서 관찰·관리할 것을 요청했다. 경찰은 A군에 대한 보도가 쏟아지자 관련 내용을 파악하고 있으나 아직 A군을 입건해 정식으로 조사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비트코인에서 파생된 가상화폐라고 주장했던 '비트코인플래티넘(BTP)'의 트위터 계정에 BTP가 '스캠코인(사기 가상화폐)'이라는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이 A군이라고 주장하
[KJtimes=김봄내 기자]가수 테이의 소속사 대표 염모(35)씨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염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께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염씨의 집을 찾은 지인이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염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염씨는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계 관계자는 "염씨가 기획사를 세우기 전 중국에서 화장품 관련 사업을 했는데 그때 진 빚 때문에 힘들어한 것으로 안다"며 "기획사를 설립해 돌파구를 마련하려 했던 것 같은데 일이 잘 풀리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류 열풍에 힘입어 중국에서 화장품 사업을 벌였다가 접은 염씨는 2008년 기획사를 설립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뛰었다. 이후 2012년 중국에 진출했으나 사업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노량진 학원생 가운데 결핵 확진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학원 내 접촉자를 대상으로 결핵 검사를 실시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9일 노량진에서 학원에 다니는 23살 A씨가 결핵에 걸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30일 현장조사를 거쳐 현재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흉부X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접촉자 규모는 A씨와 학원에서 같은 공간을 쓴 것으로 파악된 500여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결핵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는 접촉자들에 대해서는 치료를 안내하는 등 조치하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오는 11∼12일 1차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한 뒤 내년 2월 2차 검사를 할 예정이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노출돼 감염은 됐으나 실제 결핵으로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다. 지난해 신규 결핵 환자는 3만892명이었다. 보건당국은 결핵 확진자가 학교, 병원 등 집단시설에서 생활한 것으로 파악되면 접촉자의 결핵 감염 여부를 파악한다. 조사 건수는 연간 3천500여건, 검사를 받는 접촉자는 18만명 가량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선거 때 진 빚을 갚기 위해 건설업체 대표에게 3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이 징역 6년의 실형을 확정 선고받아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7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교육감의 상고심에서 징역 6년 및 벌금 3억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추징금 4억 2천만원도 그대로 유지했다. 이 교육감은 2014년 교육감 선거과정에서 진 빚 3억원을 갚기 위해 인천의 한 학교법인 소속 고등학교 2곳의 신축 이전공사 시공권을 넘기는 대가로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계약 대가로 선거홍보물 제작 업자와 유세 차량 업자로부터 각각 4천만원과 8천만원 등 총 1억2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지역 교육계 수장으로서 높은 도덕성을 갖춰야 함에도 사회에 충격과 실망을 안겼고 책임 있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며 징역 8년 및 벌금 3억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반면 2심은 "지금까지 좋은 교육을 위해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해왔고, 뇌물수수가 교육행정…
[KJtimes=김봄내 기자]2012년 대선을 앞두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아들 박지만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주진우 시사인 기자와 언론인 김어준씨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7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된 주씨 등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주씨는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의 동생 지만씨가 5촌 조카인 박용철씨 피살사건에 연루된 것처럼 기사를 쓰고 김씨와 함께 이 내용을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서 방송한 혐의로 기소됐다. 주씨는 2011년 한 출판기념회에서 "박 전 대통령이 독일에 간 것은 맞지만, 뤼브케 서독 대통령은 만나지도 못했다"고 발언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도 받았다. 재판에서는 이들의 기사와 발언 중 중요내용이 사실에 부합하는지가 쟁점이 됐다. 1, 2심은 지만씨 명예훼손과 관련해 "일부 과장된 표현을 사용했지만 대체로 진실에 부합하거나 진실로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박 전 대통령 명예훼손에 대해서도 "독일 탄광에서 박 전 대통령이 서독 대통령을 만났다
[KJtimes=이지훈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재시간)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공식 선언하고 주 이스라엘 미국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을 지시했다. 이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오랜 분쟁의 뇌관이었던 예루살렘의 지위 문제를 놓고 이스라엘의 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아랍국과 이슬람권의 반발 등 향후 큰 후폭풍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이제는 공식적으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할 때"라면서 "이는 옳은 일이며, 이미 해결했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후속조치로 주이스라엘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토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2국가 해법'을 지지할 준비가 돼 있으며,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조만간 중동으로 파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팔 평화공존 구상인 '2국가 해법'은 1967년 정해진 경계선을 기준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국가를 각각 건설해 영구히 분쟁을 없애자는 방안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한국패션산업의 발전과 세계화에 앞장서 온 패션인의 공로를 치하하는 ‘제10회 코리아패션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8일 오후5시 양재동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한국패션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백화점협회가 협찬하는 이번 행사는 패션기업 및 유통업계, 디자이너를 비롯한 패션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마감하는 패션인 송년의 밤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글로벌 시장개척 및 한국패션산업발전에 공헌도가 높은 패션기업 대표, 디자이너, 실무자, 연관산업 종사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등의 정부표창과 함께 한국패션협회 공로상과 루키상, 한국백화점협회 우수협력 공로상과 신인상 등 민간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식 이외에도 지난 11월에 진행된 국내 최고 권위의 신인 디자이너 콘테스트인 제35회 대한민국패션대전의 상위 수상자 6명의 갈라 패션쇼와 더불어 ‘위 솔로이스츠’의 축하 공연으로 풍성한 축제의 장이 준비된다. 한편, 한국패션협회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13일 신청요령을 발표, 7월 1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객관
[KJtimes=유병철 기자]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위한 마스크 과학을 지향하는 제닉의 셀더마가 제주 롯데면세점에 이어, HDC 신라 아이파크 면세점에 신규 입점했다. 이번 매장은 셀더마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가 송지효 #예쁨팩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완판된 이후 오픈한 첫 매장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뷰티에 스타일을 입힌 셀더마의 제품 전략과 중화권 지역에서 K-Beauty여신으로 떠오르고 있는 송지효 효과가 국내에서 입증된 만큼, 이번 매장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입지를 높혀 해외시장을 공략해나가는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 셀더마 매장은 화이트 컬러의 백그라운드에 대세템인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를 중심으로 진열해 다이나믹하면서 세련된 브랜드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마스크팩을 활용한 라이프 스타일 컨셉의 송지효 화보를 보여줘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임팩트있게 매장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서는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 ▲스타룩 마스크&나비패치, 홈쇼핑 대표 제품인 ▲나인톡스 하이드로겔 마스크 ▲마린콜라겐 하이드로겔 마스크 등 셀더마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유통팀 유성민 부장은 “’크
[KJtimes=유병철 기자]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닉이 중국 상해 푸동신구에 셀더마 판매법인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상해 푸동신구는 화장품 수입 특구로 지정되어 위생허가제가 아닌 등록관리제가 시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기존에는 중국에 화장품을 수출을 할 경우 등록을 하고 기술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아야 판매가 가능했다. 하지만 상해 푸동신구는 올해 초, 발표된 상해 지방정부의 수입화장품 등록관리제 시행에 따라 등록 후 판매 하면서 기술심사를 받게 된다. 즉 제닉은 푸동신구에 위치한 판매법인을 통해 길게는 일 년 이상 걸리는 위생허가 기간을 단축시킴으로써 중국 시장에서의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 것. 특히 한국에서 생산한 셀더마 제품을 중국 시장에 빠르게 수출하는 것이 가능해진 만큼, 급변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발 빠르게 파악해 최적의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전략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닉의 황진선 대표는 “이번에 설립한 판매법인은 중국 시장에서 셀더마가 브랜드 사업을 확장하는데 큰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신제품으로 완판을 달성한 송지효 #예쁨팩, 셀더마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를 비롯해 K-Beauty 트렌드를 반영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