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탈북여성이 북한의 선전 매체에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16일 공개한 '반공화국 모략선전에 이용되었던 전혜성이 밝히는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전혜성'이라고 신분을 밝힌 탈북여성을 출연시켰다. 전씨는 영상에서 "2014년 1월 탈북했고 지난 6월 조국(북한)의 품에 안겼다. 평안남도 안주시 문봉동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면서 한국에서 종편 출연경위 등에 관해 설명했다. 전씨는 국내 종편의 프로그램에 '임지현'이라는 가명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면서 "시키는 대로 악랄하게 공화국을 비방하고 헐뜯었다"고 주장했다. 전씨는 "잘 먹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지고 남조선으로 가게 됐다"고 탈북 경위를 밝히고 "돈을 벌기 위해 술집 등을 떠돌아다녔지만 돈으로 좌우되는 남조선에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만 따랐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전씨가 최근 재입북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구체적인 입북 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일부 탈북민들은 북한 선전매체에 나온 인물이 국내 방송에 출연한 여성이 맞다면서 그가 중국에서 유인 납치됐을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방산비리 혐의를 포착해 수사를 시작했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원가조작을 통한 개발비 편취 혐의와 관련해 KAI의 경남 사천 본사와 서울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KAI는 전투기 등 항공 관련 무기를 개발하는 방산업체다. 검찰은 KAI 본사와 서울사무소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 디스크와 회계자료, 각종 장부와 일지 등을 확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서초경찰서는 경부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2명이 사망한 사고를 낸 광역버스 운전기사 김모(51)씨에 대해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혐의(치사·치상)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다만 경찰은 김씨가 유족을 포함해 피해자들과 합의하는 기간을 고려해 2주 뒤에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9일) 오후 2시40분께 서초구 원지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415.1㎞ 지점 신양재나들목 인근에서 버스전용차로가 아닌 2차로를 달리다 다중 추돌사고를 내 사상자가 발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버스에 처음 부딪힌 K5 승용차가 버스 밑으로 깔려 들어가며 운전사 신모(59)씨 부부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다른 추돌사고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16명이 다쳤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과로로 운전하던 중 깜빡 정신을 잃었다"고 진술했고,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그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버스 블랙박스 영상에는 김씨가 사고 직전에 꾸벅꾸벅 졸거나 하품하는 모습은 잡히지 않았다. 김씨는 선글라스를 끼고 운전을 하고 있어 사고 직전까지도 전방을 주시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는 K5
[KJtimes=유병철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과 열대야가 예고된 가운데 속부터 시원하게 해줄 언더웨어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 때문에 언더웨어업계에서는 이번 여름 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패턴과 시원한 소재의 언더웨어를 출시하고 있다. 글로벌 이너웨어전문기업 엠코르셋㈜가 전개하는 No.1 푸쉬업 브라 브랜드 원더브라는 보정 기능이 탄탄한 여름용 푸쉬업 브라 ‘쿨 커버리지’를 10일 출시한다. 원더브라의 ‘쿨 커버리지’는 가슴을 전체적으로 감싸주는 풀컵으로 안정적인 볼륨보정이 특징인 베스트셀러 ‘풀 커버리지’ 라인의 여름사양으로 기획됐다. 풀 커버리지의 탁월한 보정력은 그대로 살리면서 땀을 빨리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흡한속건 기능의 ‘아쿠아 템프’ 소재를 적용해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푸쉬업 브라다. 여기에 시원한 화이트, 네이비 계열 컬러와 화사한 플라워 패턴을 더해 시각적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게 디자인했다. 원더브라 ‘쿨 커버리지’는 7월 10일 밤 10시 40분 GS샵 생방송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화사한 플라워패턴이 더해진 원더브라 ‘쿨 커버리지’ 패키지는 다크 네이비, 은은한 광택의 베이지, 시스루느낌의 블루, 화이트 총 4가지
[KJtimes=김봄내 기자]필리핀 중부 섬 지역에서 6일 발생한 규모 6.5의 강진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AP, AFP 통신은 이날 오후 필리핀 레이테 주의 카낭가 마을에서 지진 여파로 3층짜리 건물이 무너져 최소 1명이 숨졌으며 일부 주민이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라디오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마을의 엘메르 코딜라 부읍장은 "건물붕괴로 최소 10명이 다쳤으며 몇 명이 갇혔다"며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카낭가 마을에서 30㎞가량 떨어진 올목 시에서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로 여성 1명이 사망했다. 또 올목 시에서는 1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지진으로 타클로반을 비롯한 주변 도시의 건물과 주택이 크게 흔들렸으며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일부 전신주가 쓰러져 이 일대의 전기가 끊겼으며 도로도 파손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탤런트 한정국씨가 위험을 무릅쓰고 다리에서 뛰어내리려는 자살 기도자를 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6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 9분께 부산 사상구 괘법동 강변나들교에서 A(49) 씨가 난간 밖으로 나가 10m 아래로 뛰어내리려고 했다. 다리 아래는 왕복 8차선 도로여서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를 본 한 여성이 다급하게 "저 사람 좀 보세요"라고 소리를 질렀다. 마침 이 다리를 건너 삼락생태공원으로 산책하러 가던 한 씨와 편의점을 운영하는 심모(31) 씨가 A 씨를 향해 몸을 날렸다. 두 사람은 A 씨의 양팔을 잡고 버텼다. 한 씨 등은 A 씨가 커트 칼로 손을 찌를 듯이 위협하는데도 꼼짝하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해 A 씨의 팔을 잡았다. 이때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상경찰서 감전지구대 문해근(33) 경장이 높이 1.2m인 난간을 넘어가 A 씨를 붙잡았다. 이어 문 경장이 A 씨를 들어 올리고 한 씨 등이 잡아당겨 2분여 만에 무사히 구조했다. 노숙자인 A 씨는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병원에 입원시키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엠넷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던 래퍼 정상수(33)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5일 오전 2시께 서초구 서초대로에 있는 한 술집에서 다른 손님 박모(24)씨 등 2명을 때리고 난동을 피운 혐의(폭행 등)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상수는 박씨 일행이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는 요청을 거절하자 자신을 비웃었다고 생각해 주먹으로 상대의 얼굴을 치고, 발로 다리를 걷어찬 혐의를 받는다. 정상수는 주변 테이블을 걷어차 손님들을 쫓아낸 혐의(재물손괴·업무방해)도 받고 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가슴을 밀친 혐의(공무집행방해)도 적용됐다. 정상수는 지난 4월에도 마포구 홍익대 인근의 한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KJtimes=유병철 기자]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위한 마스크 과학을 지향하는 제닉의 셀더마가 지난 4일 고척스카이돔 외부광장에서 스타룩 마스크&나비패치의 성공적인 런칭을 기념하며, 전속모델 배우 송지효의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뷰티에 스타일을 입힌 신개념 마스크팩, 셀더마 스타룩 마스크&나비패치는 눈 밑, 볼, 턱선을 감싸주는 쫀쫀한 귀걸이형 타입으로 실내외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다.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동시에 마스크에 담긴 유효성분이 피부에 흡수되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케어해준다. 특히 밀리터리 패턴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접목되어 골프, 등산 등 움직임이 많은 레저 활동 시 스타일리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셀더마 마케팅기획팀 조성은 부장은 “스타룩 마스크&나비패치는 스타일리시하게 야외활동을 하면서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컨셉의 마스크팩이란 점에서 국내와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셀더마 모델인 배우 송지효가 한국, 중국, 동남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스타룩 마스크 인기 상승에 시너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셀더마X송지효 사인회는 스타룩 마스크&am
[KJtimes=김봄내 기자]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4일 오후 3시30분(평양시간 오후 3시) 특별중대보도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북한 매체는 이날 "전체 조선 인민에게 알립니다"라며 "4일 15시부터 특별중대보도가 있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들 방송은 구체적으로 이날 발표할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북한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930여㎞를 날려 보낸 만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밝히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KJtimes=김봄내 기자]골프선수 유소연의 아버지가 밀린 지방세 3억여원을 뒤늦게 완납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새 골프여제에 등극한 유소연의 아버지 유모씨는 지난주 서울시에 2001년부터 16년간 내지 않았던 지방세 3억1천600만원과 가산세를 납부했다. 유씨의 체납 사실이 알려진 것은 서울시가 지난 4월 고가·대형주택에 살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는 호화 생활자 주택을 압수수색하면서다. 서울시 조사 결과 유씨는 자녀 명의로 사업장을 운영해 상당한 수입을 올리고 있었고, 수십억원대 아파트 2채도 자녀 명의로 보유하고 있었다. 부인과는 수차례 해외여행을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년 이상 여러 차례에 걸쳐 지방세 납부를 요구했지만 유씨는 매번 납부 능력이 없다고 말하는 등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방세 체납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며 논란이 일자 유씨는 체납액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박선우 기자]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한반도에 큰 영향 없이 일본을 향하자 기상청은 4일 오전 7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은 태풍 난마돌의 경로가 예상보다 더 일본 쪽으로 치우쳐 제주 육상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 놓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비구름이 밀려와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태풍 난마돌은 이날 오전 3시 제주 서귀포 남남동쪽 약 240km부근 해상을 통과, 오전 8시경 규슈 북서부 나가사키 시에 상륙해 북동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hPa)의 소형 태풍 난마돌 중심부근에는 최대 30m/s의 강풍이 불고 있다. 태풍이 지나는 규슈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최대 57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일본 기상청은 5일 오전까지 시코쿠에 최대 250mm, 규슈 북부에 최대 20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 난마돌의 간접 영향으로 남해안에 호우특보를 발효 중”이라며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곳곳에 내리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사기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본명 이상우)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재판부는 이씨가 피해자와 합의할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이상현 부장판사는 30일 이씨의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년 6개월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내렸다. 이 부장판사는 "이씨는 사기 칠 의도가 없었다고 부인하지만, 이씨가 당시 했던 요식업은 본인 형편에 비해 무리한 사업이었고 대부분의 사업 자금도 빌린 돈"이라며 "범행 의도가 넉넉히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여성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도 "피해자들이 대체로 일관되게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진술했고, 이씨를 허위 신고할 특별한 정황도 없다"며 역시 유죄로 인정했다. 이 부장판사는 "이씨는 연예인으로 활동한 인지도를 이용해 사업 자금 대부분을 투자받아 요식업을 하려다 실패했다"며 "피해자를 적극 기망한 것으로 보이진 않지만, 피해금이 크고, 아직도 변제가 이뤄지지 않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 부장판사는 다만 "실형은 선고하되 피해자와 합의할 기회를 주기 위해
[KJtimes=김봄내 기자]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인기 그룹 '빅뱅' 멤버 최승현(30·예명 탑)씨에게 검찰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구형했다. 검찰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김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의 공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혐의 중 일부를 부인해왔던 최씨는 이날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다. 그는 "흐트러진 정신상태와 그릇된 생각이 잘못된 판단으로 이어져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했다"며 "인생 최악의 순간이고 너무나도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씨의 변호인은 "최씨가 평소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아 왔는데 군 입대를 앞두고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렸고,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에서 술을 마시고 충동적으로 범행했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재판 시작 전 법원에 설치한 포토라인에 서서 미리 적어온 종이를 꺼내 대중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이번 일로 저에게 상처받고 실망한 많은 분께 진심을 다해 사과드린다"며 "내가 너무 어리석었다"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10월 9∼14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
[KJtimes=유병철 기자] 제닉의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위한 마스크과학 셀더마가 뷰티에 스타일을 입힌 신개념 마스크팩 ‘스타룩 마스크&나비패치’를 선보인다. ‘스타룩 마스크&나비패치’는 미세먼지와 햇빛 등으로 외부활동이 걱정스러운 요즘, 유해요소를 차단하는 동시에 피부도 케어해주는 1석 2조의 아이템. 스타룩 마스크의 특징은 바로 활동성을 강화한 것이다. 눈 밑, 볼, 턱선을 감싸주는 쫀쫀한 귀걸이형 타입으로 실내외 어디서든 귀에 걸기만 하면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과 동시에 마스크에 담긴 유효성분이 피부에 흡수되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케어해준다. 또한 늘어지기 쉬운 턱 라인의 피부 탄력을 높여준다. 피부에 부착하는 즉시 시원해지는 쿨링감으로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 사용하기 좋다. 특히 강력한 밀착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골프, 등산 등 움직임이 많은 레저 활동 시 스타일리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타룩 마스크 나비패치는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나비존(눈 밑, 광대, 볼)을 집중적으로 보호해 맑고 탄탄한 눈가를 만들어준다. 가벼운 운동이나 조깅, 산책 시 사용하면 햇빛이나 먼지, 바람 등으로…
[KJtimes=박선우 기자]지하철 2호선이 고장으로 30분 이상 멈춰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27일 오전 7시 5분께 2호선 강남역에서 역삼 방향으로 가는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섰다. 이 여파로 2호선 전동차들은 각 역에 30여분간 정차해 있어야 했다. 이 전동차는 자력으로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해 다른 열차와 연결해 7시 40분께 군자차량기지로 옮겨졌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찾고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