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박선우 기자]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는 일반 성인뿐만 아니라 학생들까지 폭넓게 이뤄지고 있으며 지하철에서도 휴대폰으로 가상화폐를 사고 파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세계 비트코인 거래량 중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1%에 달할 정도로 한국은 세계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가장 뜨거운 나라 중 하나다.가상화폐 열풍이 불면서 국내에서도 수백개 업체가 가상화폐를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8일 강남 YMCA 더 파티움에서 스타그램재팬 주최로 엔터테인먼트와 블록체인이 융합된 스타그램 코인 기술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스타그램 코인 기술세미나에는 약 500여명의 국내 투자자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오오가와 유미 스타그램재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스타그램 코인은 스타들이 시장에서 공식적이고 투명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세계적인 제휴 업체들과 블럭체인의 PG 시스템이 연계돼 국경과 물리적인 한계를 뛰어넘는 결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스타그램 코인의 기술적 개발자인 김민수씨는 스타그램 코인이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암호화폐의 생태계를 흔들어 놓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설명했다.
[KJtimes=박선우 기자]제주 부영호텔&리조트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제주 부영호텔&리조트는 이달 9일~22일, 25일~29일에 투숙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 3, 5’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부영에 따르면 이벤트 당일 투숙객들에게는 이용하는 객실타입에 따라 ▲스탠다드(호텔), 레지던스(리조트)는 1만원 ▲디럭스/주니어스위트(호텔), 프리미엄(리조트)은 3만원 ▲헐리우드(호텔), 프리미엄스위트(리조트)는 5만원의 식음 이용권이 제공된다. 식음 이용권은 제주 부영호텔&리조트내 모든 식음료업장 및 룸서비스에서 사용가능하다. 이달 말까지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애정가족(愛庭家族)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된다. 하트정원 및 호텔&리조트 내에서 촬영한 가족사진을 SNS에 올리면 고객투표에 의해 세 가족을 선정해 리조트 프리미엄스위트(45평형) 2박3일 숙박권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2인 이상 가족이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이메일로 참여신청하면 된다. 또한 내년 2월 투숙예정인 고객이 12월에 조기 예약하면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금액은 호텔
[KJtimes=박선우 기자](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본부장 윤현숙)이 한반도평화통일여성조직위원회(위원장 박순좌)와 공동으로 진행한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정 체결 촉구 천만 서명 캠페인’이 시행 한달여 만에 서명 인원 99만 명을 돌파해 화제다. 세계여성평화그룹이 지난 11월 3일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성명서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서명 캠페인은 지난 4일 기준 온라인 55만, 오프라인 44만 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서명은 구글과 아바즈 사이트를 통해 진행됐고 오프라인 서명은 대한민국 전역에서 진행됐다. 서명 캠페인은 향후 약 2개월간 온‧오프라인으로 지속될 예정이다. 윤현숙 본부장은 “서명 열기는 한반도의 위기상황이 고조되면서 오히려 전쟁종식과 평화에 대한 열망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면서 “국민적 관심이 커 오는 18일경 경과보고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순좌 위원장은 “정전협정을 유지하고 있는 이상 한반도의 전쟁은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제 평화협정을 통해 새롭게 남북한 평화통일을 준비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IWPG는 향후 서명 결과를 정전협정 당사국인 UN, 중국, 북한
[KJtimes=박선우 기자]한양도성 성곽길 따라 걸으면 계절이 바뀌는 걸 느낀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24절기 산과 계곡이 바뀐다. 한양도성, 성곽길 18.627km을 따라 시간여행을 해 보자. 인왕산과 백악산 사이 창의문에서 성안과 성밖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걷는다. 광화문 광장에서 걸어서 10분이면 수성동 계곡을 만난다. 덕수궁 궁담길에서 10여분 거닐면 목멱산 숲속으로 갈 수 있다. 청바지를 입고 가도 좋다. 넥타이를 매고 걸어도 좋다. 서울 한복판에서 걸어서 10여분 안에 숲길이 있다. 산이 있고 천이 있고 계곡이 있다. 한양도성은 생각 할 수 있는 활기찬 길이다. 한양도성은 성곽길이고, 사색길이 펼쳐져 있다. 지혜로운 산이 있고, 아름다운 길이 있다. 서울은 동서남북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내4산이 궁과 궐, 종묘와 사직단을 감싸고 있다. 백악산, 낙타산, 목멱산, 인왕산이 600여년 전 한양을 감싸듯 산과 산이 18.627km 성곽길로 이어져 서울을 둘러싸고 있다. 한양도성 성곽길에는 산과 산이 이어져 있다. 이어진 성벽에는 4개의 대문과 4개의 소문 그리고 암문이 있다. 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으로 이어진 4대문이 있다. 또한
[KJtimes=박선우 기자]부영그룹은 자체 설문조사 결과 지난 7월 개관한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이 시설과 프로그램에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고 밝혔다. 30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을 이용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설문평가를 실시한 결과 90%가 넘는 참가자들이 시설과 프로그램에 만족했다. 제주부영소년수련원 시설을 이용한 청소년 1215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련원 시설에 매우만족 또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1190명으로 98%를 차지했고, 프로그램에 매우만족 또는 만족한다는 응답은 1123명으로 92%를 차지했다. 만족 이유는 깨끗한 숙박시설(72%, 875명), 청소년지도사들의 열정적인 태도(63%, 765명),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퀄리티(48%,583)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을 이끈 교사들도 만족한다는 분위기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주지역의 한 중학교 교사는 “제주도에 숙박과 청소년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는 시설이 생겨 매우 반갑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지난 7월 10일 제주시 중문동에 개관했다. 대지면적 19,956㎡, 연면적 9,471㎡,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670명이 동시
[KJtimes=박선우 기자]‘하이트’가 겨울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하이트진로는 연말연시에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모임이 많은 점에서 착안해 매년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처음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했고 2016년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연출 인증샷이 화제가 된 에디션을 출시했다. 두 에디션은 모두 완판됐다. 올해는 눈 내리는 겨울을 연상시키는 패키지가 눈길을 끈다. 레드와 화이트 컬러를 활용해 깔끔하고 세련되게 디자인했다. 브랜드 로고는 레드 컬러로 변경하고 눈 내리는 마을을 배경으로 신나게 스케이트를 타는 산타클로스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렸다. 그 뒤로 겨울 옷을 입은 참이슬 두꺼비가 깜짝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친숙한 캐릭터의 재치 있는 활용으로 기존의 브랜드 라벨과 차별화했다.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병(500㎖)과 캔(355㎖, 500㎖) 타입으로 출시하며 특히 캔 제품의 경우 특수 잉크를 사용해 입체감이 느껴지는 패키지로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제품 외에도 맥주 미드팩과 트레이, 박스까지 크리스마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소중한
[KJtimes=박선우 기자]오비맥주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경영이념으로 삼고 매년 회사 이윤의 상당 부분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특히 지역 및 국가 발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미래 자원을 육성하는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오비맥주는 2016년부터 지역아동센터 개선사업으로 ‘해피 라이브러리(Happy Library)’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주로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 방과후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 교육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해피 라이브러리’ 프로젝트는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각 지역의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최신 시설로 새 단장해주고 각종 교육자재와 도서 등을 지원하는 방과후 학습환경 개선 프로그램이다. 지역아동센터 내부 인테리어를 리모델링하고 바닥에 온돌 난방을 설치하는 등 전반적인 시설 공사를 지원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양질의 서적을 읽을 수 있도록 교육기업 대교와 공동으로 권장도서를 기증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서울, 충북 청주, 광주광역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3곳이 쾌적한 학습환경을 갖추고 도서 1200여권을 기증받았
[KJtimes=박선우 기자]대한항공이 항공사 특징을 바탕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구호품 지원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진 이재민들 구호 활동에 적극 나섰다. 한진택배 화물트럭을 통해 포항 지진피해 주민들을 위해 생수 3만6천ℓ(1.5ℓ 2만4000병)와 담요 3천장을 지원했다. 구호품은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이재민들에 전달됐다. 지난 4월에는 페루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을 보냈다. 국내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페루 리마에 화물 노선을 운영하는 점을 활용해 이재민 구호에 적극 동참한 것이다. 지난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당시에는 특별 화물기를 투입해 담요와 생수 등 구호품을 지원했다. 지난해 3월에는 피지 사이클론 피해자에게, 4월에는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 이재민에게 생수, 의류 등 구호물품을 긴급 수송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중국과 몽골 사막화 지역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해 나무심기 활동을 벌임으로써 지구촌 환경 개선에 앞장 서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쿠부치 사막에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을
[KJtimes=박선우 기자]전북 전주시가 임대아파트 임대료 인상이 과도하다며 부영주택을 경찰에 고발한 사건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주장과 관련해 부영그룹은 즉시 반박자료를 내고 입장을 밝혔다. 먼저 부영은 “지속적으로 잘못된 여론을 조장하는 행정기관의 행위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영은 “덕진구청이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 임대주택법 위반으로 고발조치한 부영주택에 대해 최근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송치해 수사중이라는 내용은 현재 검찰에서 검토중인 사항일 뿐”이라며 “지자체장이 미확정된 수사 내용을 마치 법위반 혐의가 확정된 것처럼 언론에 사전 공표하는 것은 당사의 명예를 부당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전주시가 과도한 임대료 인상을 이유로 고발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 인근 지역 전세가격과 시세를 고려해 결정했다며 이에 대해 다수의 법무법인으로부터 적법하다는 의견을 받은 바 있다고 주장했다. 부영 관계자는 “전주시는 오히려 법규정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2.6%로 인하를 주장하여 왔는데 이는 법해석의 범위를 벗어나는 주장이어서 수용할 수 없다”며 “지자체의 부당한 요구를 수용할
[KJtimes=박선우 기자]1982년 육개장사발면을 출시하며 대한민국 용기면의 대중화를 이끈 농심이 35년 만에 용기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맛과 간편성을 모두 갖춘 ‘전자레인지 용기면’이다. 농심은 “끓여먹는 컵라면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육개장사발면을 시작으로 35년간 국내 용기면 시장은 300배 넘게 성장했다. 1982년 당시 25억원 규모의 국내 용기면 시장은 2017년 현재 77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조1500여억원 규모의 국내 라면시장에서 용기면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4%로 그 수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는 최대 36%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 같은 용기면 시장의 성장은 1인가구가 늘어나고 편의점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다양한 맛을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라면 원조 격인 일본은 이미 용기면 시장이 봉지면 시장보다 2배 이상 크다. 농심은 이러한 용기면 시장에서 ‘전자레인지 용기면’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용기면을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면발과 국물맛이 더 향상된다.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파 진
[KJtimes=박선우 기자]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지난 24일 ‘KDB 키다리 아저씨’ 21호 후원 대상으로 경찰청 추천 범죄피해자 가운데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피해자 2명을 선정하고,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산업은행과 경찰청이 지난 2월 업무협약을 맺은 범죄피해자 지원 사업의 결과물로, 성남중원경찰서와 남양주경찰서에서 추천한 피해자들을 선정했다. 성남중원경찰서에서 추천한 A씨(19세)는 부모의 이혼으로 어려서 할머니(74세) 손에 자랐으며, 할머니의 건강이 나빠지자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됐다. 주경야독으로 올해 8월 검정고시에 합격, 대학수능시험에도 응시했다. 남양주경찰서에서 추천한 B씨(27세)는 부친이 범죄피해로 사망했고 이혼한 어머니와도 연락이 잘 되지 않아 장녀로서 두 동생의 생활비와 학비를 책임지고 있다. B씨의 희생과 노력으로 둘째는 대학원에 다니고 있고 막내 동생은 올해 수시로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윤도 산업은행 중부지역본부장은 이날 성남중원경찰서에서 열린 ‘KDB 키다리 아저씨’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산업은행은 앞으로
[KJtimes=박선우 기자]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신제품 ‘굴진짬뽕’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진한 굴향이 가득한 것이 특징이다. 23일 오뚜기에 따르면 ‘굴진짬뽕’은 추운 겨울철 대표 별미로 꼽히는 굴짬뽕을 집에서도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에 굴과 각종 야채를 육수에 우려낸 하얀 국물의 프리미엄 짬뽕라면이다. 진한 굴향이 가득한 액체스프는 각종 아채를 센불에 볶아 굴엑기스와 닭육수를 넣고 우려내 시원하고 진한 중국집 굴짬뽕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쫄깃하고 찰진 식감을 자랑하는 굴진짬뽕의 면발은 얇은 ‘각(角)형면’으로 국물 배임성이 좋아 진한 굴짬뽕의 국물맛과 잘 어울린다. 또한 굴 모양의 굴맛후레이크와 조미오징어, 청경채, 양배추, 목이버섯 등 총 8종의 건더기가 들어있어 굴짬뽕의 맛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고급스러운 굴진짬뽕 맛의 완성은 오뚜기의 대표 짬뽕라면 진짬뽕의 불맛 노하우로 개발된 굴진짬뽕만의 유성스프에 있다. 오뚜기는 굴진짬뽕의 불맛 발현을 위해 마늘, 피망, 양파를 이용한 후첨용 유성스프를 개발, 깔끔하고 풍부한 굴진짬뽕만의 불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내 라면 시장에서 프리
[KJtimes=박선우 기자]청주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신규 저비용항공(LCC)사의 출범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청주공항 주기장 확장 및 계류장 신설 관련 예산이 통과하면서 청주공항 활성화에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중부권 정치권도 신규 LCC 면허 발급 여부와 관련해 3차 토론회까지 마친 상황이어서 신규 면허 발급을 통한 중부권 항공 서비스 이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해외 상황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지난 11일 베트남 다낭에서 한중정상회담 후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가 일단락 돼 신규 LCC업체들에게 우호적인 환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재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신규 LCC 면허 발급에 ‘에어로K’가 신청해 놓은 상태다. 에어로K가 면허를 발급받아 본격적인 LCC 시장에 뛰어든다면 충북, 충남, 대전, 세종 등 중부권 주민들에게 폭넓은 항공이용편익 증대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나아가 청주공항이 활성화되면 문재인 정부의 최대 현안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방정부 추진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청년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기
[KJtimes=박선우 기자]언론매체 ‘스페셜경제’가 창간 9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미 FTA 5주년, 트럼프 시대의 한미 통상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자유한국당 김무성·정진석 의원이 주도하는 초당적 정책연구 모임 ‘열린 토론, 미래’,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국회 의원연구단체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이 스페셜경제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또 인터넷신문기자협회와 뉴미디어미래연구원,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 한국지회, 지식교양 전문채널 시선뉴스 등이 후원한다. 세미나는 남경민 스페셜경제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무성·정진석·김학용 의원이 인사말을 전한 후 여야 국회의원들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발제는 정인교 인하대학교통상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어 한국당 김종석 의원이 토론회 좌장으로 5주년을 맞은 한미 FTA의 성과와 개정 협상을 앞두고 극복해야할 과제들을 짚는다. 토론에는 송원근 한국경제원구원 부원장과 최원목 이화여자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김영덕 스페셜경제 부사장 겸 편집국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김영덕 스페셜경제 부사장 겸 편집국장은 “한미 FTA 5주년을 맞
[KJtimes=박선우 기자]경기도 용인시(시장 정찬민)에 위치한 역삼구역이 각종 비리에 연루되면서 해당 도시개발사업조합과 업무대행사는 물론 주무관청인 용인시 역시 비난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불량건축물이 밀집된 용인시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 도시개발사업이 지역주택조합과 도시개발사업조합 및 업무대행사 간 내홍으로 위기에 봉착했다. 주무관청인 용인시를 대상으로도 관리감독 책임이 있음에도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조합과 업무대행사가 해당 토지에 아파트를 건립하려는 지역주택조합에 일방적인 매매계약 파기를 통보해 법적 공방으로 번지면서 관련 조합원 800여명과 해당 사업을 추진하려던 중견기업에 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용인시 역삼지구 4블럭 ‘(가칭)용인시청역 지역주택조합’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건립하기 위한 토지를 확보하고자 토지소유주인 ‘용인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의 업무대행사인 다우아이콘스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도시개발사업조합은 해당 지역 토지 소유주들이 조합을 결성해 토지 일부를 매각한 돈으로 토지를 정비한 후 환지하는 사업을, 다우아이콘스는 시행업무를 각각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