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郷ひろみ、9年ぶり紅白出場

 

 

来年にデビュー40周年を迎える歌手の郷ひろみ(55)が、9年ぶりにNHK「紅白歌合戦」に出場することが23日、分かった。

 

郷は01年の紅白を最後に生活の拠点を米国に移し、05年の帰国後は出場していなかった。だが、今年の10月18日、節目となる55歳の誕生日を迎え、当日には日本武道館でデビュー以来初めてのバースデーライブを行うなどド派手に活躍してきた。

 

しかし、今年は6月発売のシングル「僕らのヒーロー」が初めて、NHK「みんなのうた」に起用された。自らの芸名にかけた55歳の誕生日だった先月18日には、13年ぶり2度目となる東京・北の丸の日本武道館でのライブを開催。今月17日には最新アルバム「one and only…」を発売するなど、出場への機運は高まっていた。

 

「GOLDFINGER’99」を歌った1999年の紅白では、出場歌手中最高となる瞬間視聴率56・6%(平均50・8%)を記録している。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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