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松嶋菜々子、笑顔の5年ぶり訪韓

 

女優の松嶋菜々子が11月23日、主演最新作「ゴースト もういちど抱きしめたい」のプロモーションで韓国入りし、共演のソン・スンホンとともにソウル市内の劇場で会見した。松嶋にとって5年ぶりの訪韓となり、スチールカメラ100台、ムービーカメラ50台、地元メディア約300人が詰めかける“熱烈歓迎”を受けた。


松嶋菜々子は記者会談に参加して、「感激してどんな作品に仕上げようかずいぶん悩んだ。異国的な雰囲気で東洋的な感性が染み込んだ作品になったらいいと思った。韓国の俳優と一緒にやったらどうかと思って先にソン・スンホンさんの出演を提案した」とし「(ソン・スンホンさんが)快く承諾してくださって自信とイメージを持って演技した。演技については充分に交感することができたし自信を持たせてくれた体験だった」と話した。

松嶋菜々子はまた「韓国の男優は“愛している”という感情表現に率直で積極的という話を聞いた。日本の男優はそうではない。それで韓国の俳優と一緒にやれたらと思って意見した」とエピソードを語った。


「ゴースト」は11月13日に日本全国305スクリーンで公開され、すでに観客動員40万人を突破。女性層からの圧倒的な支持を受け、動員が公開初日よりも観賞料金が1000円になるレディースデイのほうが上回る(初日対比で124%)特異な興行を展開している。25日から公開される韓国でも、日本映画としては異例の100スクリーン規模での興行を予定。

 

また、同日夜に行われたVIP試写会には、メガホンをとった大谷太郎監督も駆けつけた。会場にはソ・ジソブ、キム・テヒ、チ・ソンら10人以上の韓流スターが続々と結集。詰め掛けた約400人の観客も、大興奮で声援をおくっていた。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