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말레이시아 서북쪽 끝에 위치한 랑카위는 때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섬 전체가 정원처럼 예쁘게 꾸며져 있는 휴양 관광지다.
유럽인들의 인기 휴양지 혹은 허니문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랑카위는 다소 비싼 가격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나 모두투어에서는 가격 부담으로 망설였던 여행객들을 위해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알뜰한 가격으로 랑카위를 다녀올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랑카위 3박 5일 - 웨스틴랑카위] 상품은 말레이시아 항공을 이용하여 인천공항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6시간 50분이 소요되고 쿠알라룸푸르에서 랑카위까지 다시 국내선으로 약 50분간 이동한다.
전 일정을 투숙하게 될 웨스틴랑카위는 최고급 리조트라는 명성에 걸맞게 세련된 디자인의 객실과 품격 넘치는 서비스, 불꽃 같다고 표현되는 랑카위의 석양과 주변 무인도의 아름다운 자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랑카위에 도착한 후, 3일까지는 자유일정을 즐기면 된다. 이곳에서 자연을 즐기며 조용히 쉬는 것이 유일한 관광이라고 생각되는 여행객들은 산호빛 바다와 솜털 같은 백사장을 벗삼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된다. 휴식이 지루하다면 다양한 선택관광을 체험 할 수도 있다. 랑카위는 세계적인 해양레포츠의 천국으로 투명한 바다와 함께 스킨스쿠버와 스노클링, 호핑투어를 즐길 수 있고, 선셋 크루즈를 선택하면 바다위에서 아름다운 랑카위의 석양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4일차에는 랑카위의 대표 관광지를 돌아보는 일정이 진행된다. 영화 ‘왕과 나’의 촬영 장소인 오리엔탈 빌리지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랑카위 군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리엔탈 빌리지 관광과 쿠아 타운 및 독수리 광장, 퍼다나 갤러리 등을 방문한다.
섬 전체가 면세지역으로 자유롭게 쇼핑 관광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며, 말레이시아 최고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하는 웨스틴랑카위에서 한 차원 높은 휴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이 상품은 상품가 109만9000원부터 준비되어 있다.
여름 성수기임에도 저렴한 가격혜택으로 영화 속 휴양지의 느낌을 느껴보고 싶다면 예약을 서둘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