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비에이피), ‘굿바이’ 뮤비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B.A.P(비에이피)가 첫 번째 미니앨범 발표에 앞서 공개한 굿바이(Goodbye)’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B.A.P(비에이피)0시를 기해 선공개곡 굿바이에 캐릭터 마토키(MATOKI)들이 등장한 아기자기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48초 가량의 짧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다른 행성에 살던 마토키들이 어떻게 해서 지구에 불시착하게 되었는지의 스토리를 만화 형식으로 재미나게 풀어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와 함께 공개된 굿바이의 자켓 사진은 비틀즈의 명반 애비 로드(Abbey Road)’ 자켓 사진을 오마주한 느낌으로, 차도를 여유 있게 걷고 있는 네 명의 마토키와 타행성 탐사를 나서는 시험에서 실패하면서 별도의 방법으로 팀에 합류하려다 결국 우주선을 지구로 불시착하게 하는 장본인인 두 명의 마토키가 저 멀리 보여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굿바이는 지나의 내 사람이라서’, 케이윌의 기가 차등의 작곡에 참여하고 새롭게 혜성처럼 떠오르고 있는 전다운이 작곡을, B.A.P(비에이피) 리더 방용국과 포맨과 케이윌의 가사를 써왔던 민연재가 작사를, 서태지 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서태지 솔로 음악의 편곡을 담당해왔던 탑(TOP)이 편곡과 악기 연주를 담당하면서 B.A.P(비에이피)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선공개곡 발표로 첫 번째 미니 앨범의 방아쇠를 당긴 B.A.P(비에이피)는 차주에 미니 앨범의 전곡을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