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노홍철·현아, 싸이 ‘강남스타일’ 뮤비 출연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싸이의 신곡 강남스타일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전격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 YG LIFE를 통해 공개된 해당 티저에는 오빤 강남스타일이라는 싸이의 짧은 노래 파트와 함께 까메오로 나선 유재석·노홍철·현아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소 연예계에서 막강한 인맥을 자랑해 온 싸이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초호화 까메오 스타를 초대해 신곡 강남스타일의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세 명의 스타들은 각자의 개성을 십분 살리며 티저에 모습을 드러냈다. 노홍철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문이 열리자 마자 자신의 특기인 하체 댄스를 추며 등장, 자신의 다리 사이에 엎드린 싸이에게는 신경 쓰지 않고 춤사위에 열중하는 모습이 웃음을 주고 있다.

 

이어 유재석은 빨간 오픈카를 배경으로 한껏 폼을 잡으면서도 잠자리 선글라스에 샛노란 수트로 촌스러운 느낌을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는 지하철 승강장에서 긴 머리를 휘날리면서 싸이와 마주보고 춤을 추는 장면을 연출하여 이번 강남스타일뮤직비디오가 어떤 구성으로 전개될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싸이 측 관계자는 “‘강남스타일뮤직비디오는 신나는 곡 느낌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되어 한시도 눈과 귀를 뗄 수 없도록 중독성을 높였다라며 유재석·노홍철·현아는 각자의 매력이 담긴 33색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새 앨범 싸이육갑 part 1’의 타이틀 곡 강남스타일은 강렬한 비트와 재치 넘치는 가사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싸이는 올 여름 음악 팬들에게 화끈한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강남스타일이외에도 지드래곤, 리쌍, 성시경 등 화려한 피처링 군단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싸이의 정규 6집 앨범 싸이육갑 part 1’은 오는 15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싸이는 같은 날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갖고 대중에게 박력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뮤직비디오는 150시 앨범과 함께 전격 공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