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나날이 빛 발하는 블랙홀 미모로 시선 집중

 

[KJtimes=유병철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닥터 진에서 조선 팔도를 사로잡은 최고의 기생 춘홍 역으로 맹활약 중인 이소연의 촬영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 나날이 빛을 발하는 블랙홀 미모로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소연은 춘홍의 트레이드마크로 화제가 되고 있는 형형색색의 고운 한복을 차려 입고 거울을 보며 머리와 화장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는가 하면, 머리에 올린 화려한 가체를 정성스럽게 매만지며 대본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순수 무게만 2~3kg에 육박하는 가체를 매회 착용, 보이는 아름다움 뒤에 가려진 묵직한 고통을 견디고 있는 이소연은 매혹적이고 요염한 자태의 춘홍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분위기에 맞는 가체 위 머리 장식, 소품 등을 꼼꼼히 체크하며 작은 것 하나까지도 세심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

 

이러한 이소연의 끊임없는 노력은 회를 거듭할수록 닥터 진춘홍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이소연의 아름다운 미모 뒤에 숨겨진 춘홍의 미스테리한 정체성이 점차 베일을 벗으며 매력만점 캐릭터로서 그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기 때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춘홍의 치명적인 아름다움 뒤에 이런 고통이 있었다니!”, “미스테리한 춘홍이 움직일수록 극의 긴장감이 더 높아지는 것 같다”, “춘홍이 풀어놓을 타임슬립의 비밀이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소연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드디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한 춘홍의 활약으로 극의 정점을 향해 달리고 있는 닥터 진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50분 방송 중에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