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닥터 진’에서 조선 팔도를 사로잡은 최고의 기생 춘홍 역으로 맹활약 중인 이소연의 촬영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 나날이 빛을 발하는 블랙홀 미모로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소연은 춘홍의 트레이드마크로 화제가 되고 있는 형형색색의 고운 한복을 차려 입고 거울을 보며 머리와 화장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는가 하면, 머리에 올린 화려한 가체를 정성스럽게 매만지며 대본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순수 무게만 2~3kg에 육박하는 가체를 매회 착용, 보이는 아름다움 뒤에 가려진 묵직한 고통을 견디고 있는 이소연은 매혹적이고 요염한 자태의 춘홍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분위기에 맞는 가체 위 머리 장식, 소품 등을 꼼꼼히 체크하며 작은 것 하나까지도 세심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
이러한 이소연의 끊임없는 노력은 회를 거듭할수록 ‘닥터 진’ 춘홍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이소연의 아름다운 미모 뒤에 숨겨진 춘홍의 미스테리한 정체성이 점차 베일을 벗으며 매력만점 캐릭터로서 그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기 때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춘홍의 치명적인 아름다움 뒤에 이런 고통이 있었다니!”, “미스테리한 춘홍이 움직일수록 극의 긴장감이 더 높아지는 것 같다”, “춘홍이 풀어놓을 타임슬립의 비밀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소연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드디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한 춘홍의 활약으로 극의 정점을 향해 달리고 있는 ‘닥터 진’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 방송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