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비에이피) 종업, 쇼케이스 리허설 공개…“역시 한림예고 비”

 

[KJtimes=유병철 기자] B.A.P(비에이피)의 멤버 종업(본명 문종업)이 쇼케이스 리허설 영상을 통해 한림예고 비라는 호칭에 걸맞은 뛰어난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B.A.P(비에이피)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에 말레이시아에서 있었던 쇼케이스의 현장 리허설 중 종업의 솔로 무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아시아 투어 쇼케이스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종업의 솔로 무대는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Billie Jean)’과 크리스 브라운의 턴 온 더 뮤직(Turn On The Music)’ 등의 곡이 이어지면서 종업의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근육과 다리를 올리고 뒤를 짚는 동작을 수십 번 반복하는 등의 고난위도 동작을 통해 놀라운 댄스 실력을 자랑하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현재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이하 한림예고) 무용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종업은 중학생 시절부터 이미 여러 번의 지역 행사에서 수상을 하면서 특출한 댄스 실력을 입증 받았던 인재로, 안양예고 출신의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같은 작은 눈에 다부진 체격, 뛰어난 춤 실력 때문에 한림예고 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포털 사이트 베스트 동영상’ 1위에 올랐으며 네티즌들은 비랑 느낌 비슷하다. 하하. 근데 저 팔 근육 대단!”, “대박! 쇼케이스 직캠 보니까 막 옷 찢던데, 내 마음 방화죄로 고소미 먹일 꺼!”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하고 있다.

 

B.A.P(비에이피)는 금주에 선공개곡 굿바이(Goodbye)’를 공개한 데에 이어, 차주에 첫 미니 앨범의 전곡을 공개하며 컴백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