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한국영화 동반성장 이행 협약식 진행자 발탁

 

[KJtimes=유병철 기자] 영화배우 최송현이 한국영화 동반성장 이행 협약식 진행자로 나선다.

 

최송현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14"영화배우 최송현이 오는 16일 오후 2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최되는 한국영화 동반성장 이행 협약식의 진행자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김동호 한국영화동반성장협의회 위원장,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임권택 감독 등이 참석한다.

 

한국영화동반성장협의회는 영화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기업과 중소 제작사, 협력업체 간의 양극화 해소와 영화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21일 발족했다.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이 위원장이다.

 

한편 최송현은 영화 '인사동 스캔들', '심야의 FM'등에 출연했으며 첫 주연작인 '영건인더타임'으로 일본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방문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