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핫한 피부, 쿨한 아이템으로 다스려라

 

[KJtimes=유병철 기자]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지속되면서 피부에 비상이 걸렸다. 강하게 내리쬐는 햇살에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서 유수분 균형이 깨져 트러블이 생기고 피부 노화를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피부에 열이 차오르면서 콜라겐이 손상되어 피부 탄력이 저하 되고, 모공 확장으로 인해 피지 분비가 활발해져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것. 올 여름, 피부 열을 똑똑하게 다스려줄 쿨한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

 

강한 햇살에 달궈진 피부는 수딩템으로 즉각적인 진정

강렬한 햇살에 장시간 노출되었거나 과도한 썬탠으로 피부가 달궈졌다면 수딩 제품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진정시켜주자. 붉게 달아오른 피부에 응급처치 없이 방치하면 물집과 화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수딩 효과가 있는 쿨링 제품으로 즉각적으로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다. 이때, 효과를 배가시키고 싶다면 제품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한 뒤 사용할 것. 구달의 무루무루씨드 하이드라 수딩젤은 알로에 성분과 아마존 청정 지역 성분이 함유되어 효과적으로 피부를 진정시켜줄 뿐 아니라, 산뜻한 젤 타입의 텍스처가 따가운 햇살로 예민해진 피부에 자극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200ml의 대용량으로 얼굴 뿐 아니라 썬탠 후 달아오른 팔과 다리 등에도 용량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파우더와 쿨링 제품이 합쳐진 멀티템으로 한 번에 관리

메이크업 위에 쿨링 아이템을 덧바르기가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쿨링 효과가 가미된 멀티 아이템을 사용해보자. 특히 햇살에 노출되기 쉬운 얼굴에는 파우더 형태의 쿨링 제품을 사용해 볼 것. 피부 진정 효과는 물론 높은 밀착력으로 완벽한 피부 커버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라네즈의 쿨 스테이 파우더는 수분이 50% 함유된 촉촉한 파우더로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 파우더이다. 내장된 특수 퍼프는 쿨링 효과를 높여 붉은기를 효과적으로 진정시켜준다. 또한 라벤더, 캐모마일, 알로에 등에서 추출한 허브액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줘 들뜨기 쉬운 여름철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완성해준다.

 

이동중에는 간단한 스틱 제품으로 쿨링

이동 중에는 휴대가 간단한 스틱 타입 쿨링 제품으로 케어하자. 비행기나 기차처럼 밀폐된 이동 교통 수단은 공기 중 수분 함유량이 낮아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열이 올라가기 쉽다. 특히 기내에서는 액체의 반입이 어렵고 짐을 최대한으로 줄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휴대가 간편한 스틱 타입으로 쿨링해 줄 것. 겔랑의 수퍼 아쿠아 데이 쿨링 페이셜 스틱은 소형 스틱 형태로 손쉽게 어디서든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휴대가 간편한 만큼 등산 또는 장시간 비행 시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며 피부 온도가 올라가기 쉬운 한낮에도 간편하게 쿨링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또한 스틱 제품인 만큼 끈적임이 없다는 장점이 있어 수정 메이크업에도 요긴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붉어진 얼굴이 걱정된다면 냉장 제품으로 일상 케어

이미 붉어진 얼굴이 고민이라면 냉장 화장품으로 피부의 온도를 낮춰주자. 새빨개진 얼굴을 커버하기 위해 파우더나 팩트 같은 베이스 제품을 여러 번 덧바르면 두꺼워진 메이크업과 여름철 땀으로 인해 쉽게 밀리거나 답답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스킨케어 단계에서부터 냉방 제품으로 쿨링 효과를 부여해주는 것이 좋다. LG생활건강의 프로스틴은 저온(3~7)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열에 약한 항산화 성분들의 효능을 보존시킨 일명 냉장 화장품이다. 프로스틴의 제품은 주문 후에도 냉장 상태로 전달되며, 차가운 텍스처가 화끈거리는 피부를 즉각적으로 쿨링해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