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JTBC 월화드라마 '해피엔딩'의 김소은이 마지막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드라마 해피엔딩에서 상큼 발랄한 둘째 딸 김은하로 완벽히 변신,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호평을 얻고 있는 배우 김소은이 마지막 촬영을 기념하며 찍은 사진이 공개된 것.

 

사진 속에는 강원도 삼척의 바닷가를 배경으로 환하게 웃음 지으며 마지막회 대본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진 속 김소은은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물오른 청순미를 발산, 마치 화보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마지막 촬영을 마친 김소은은 석 달 가까이 호흡을 맞춰온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벌써 마지막 촬영이라니 너무 아쉽다는 말과 함께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종영을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소은의 마지막 촬영 인증샷에 네티즌들은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쉬워요~", "이제 은하 얼굴 더 못 보는 건가요? 섭섭해요~~”, “마지막 촬영까지 화보 같아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한부 판정을 받은 한 가정의 아버지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내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해피엔딩16일 밤 84024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