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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성 스캔들 휩싸인 내막

정부 위탁사업 A재단 직원-청와대 직원 ‘불륜’?

 

청와대가 성 스캔들에 휩싸이고 있다.

최근 정치권 안팎에서는 “정부 지원을 받는 A재단의 홍보팀장과 청와대 비서관이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다가 들통 났고, 이로 인해 둘 다 회사를 그만뒀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A재단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위탁사업을 하는 회사로, 이 재단 홍보팀장 C씨(여)는 빼어난 미모로 채용 당시부터 화제가 됐었다.


그런데 C씨가 정부 위탁사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청와대 직원 B씨와 일을 하게 됐고,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이다.


정치권에서는 “유부녀인 C씨의 남편이 B씨와 관계를 의심해 이를 추적했고, ‘불륜 현장’목격했다”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A재단홍보팀장인 C씨와 청와대 직원 B씨는 비슷한 시기,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A재단 관계자는 “올해 초 홍보팀장으로 임명됐던 C씨가 지난 6월께 갑자기 회사를 그만뒀다”며 “B씨와의 부적절한 관계 등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