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김수로 맞선녀, 네티즌들 뜨거운 반응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15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출연한 임태산(김수로)의 맞선녀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산이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병원을 찾았다가 미모의 맞선녀와 맞닥뜨리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20대 중반의 이 여성은 태산에게 남자 나이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내 직업은 병원장 딸이다. 아이는 2년에 한 번씩 출산할 수 있다. 하루 밥 세 끼는 안 되지만 두 끼는 챙겨줄 수 있다. 애프터신청은 6시 전까지다의 말을 남긴 뒤 자리를 떠났다.

 

짧은 출연이지만 강렬함을 선사한 맞선녀의 매력에 시청자들은 완전 4차원 캐릭터, 귀엽다”, “신선한 느낌의 배우”, “어디서 본 듯, 외모 몸매 목소리 전부 마음에 든다”, “다음에도 또 등장했으면...” 등 임태산 맞선녀와 연기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임태산 맞선녀는 현재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에서 이강토(주원) 바라기인 엔젤클럽 댄서 메리로 출연중인 신예 장준유로 알려졌다.

 

장준유는 최근 차태현과 함께한 조지아 커피 광고에서 차태현 유혹녀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 미스터 아이돌자각몽등에 출연하며 주목받는 신인 연기자로 성장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대해 장준유는 이렇게 많은 관심을 주실 줄은 몰랐다""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