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피습을 당한 조관우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조관우는 7월 15일 새벽 2시께 지인과 술을 마신 후 소주 두 병을 사 들고 함께 자택으로 향하던 중 지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부상을 당했다.
조관우에게 깨진 유리병을 휘두른 가해자는 조관우의 전 매니저로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조관우의 가까운 지인으로 조관우가 있는 병원을 방문해 눈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조관우 측도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인 만큼 원만하게 합의에 응해 법원에 합의서를 제출했다. 불구속 조사 중이다.
조관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조관우의 가까운 지인이라 모든 부분에 있어 조관우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관우는 130여 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으나 다행히 치명적인 부상은 피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복 후 노래를 부르는 것에도 큰 이상이 없을 거라는 진단을 받았고 현재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당분간 통원하며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