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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비에이피), ‘NO MERCY’ 뮤비 티저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B.A.P(비에이피)가 첫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을 ‘NO MERCY(노 멀씨)’로 밝히고 자켓을 추가로 공개했다.

 

17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전날 공개된 방용국-젤로-영재의 자켓 이미지에 이어 힘찬-종업-대현의 자켓 이미지를 2차로 공개했다. 화제를 모은 이번 B.A.P(비에이피)의 자켓 컨셉은 팝보이신세대 유행을 이끄는 리더로서 음악, 패션, 등의 문화 전반에서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B.A.P(비에이피)의 포부를 드러내는 신조어이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힘찬은 레드 계열의 의상에 흑발의 머리가 대비를 이루어 강렬함을 더했고, 날카로운 턱 라인을 자랑하며 손등에 그려진 샐리 브라운캐릭터에 키스하는 포즈를 취해 마치 미니 앨범 발매를 자축하는 의미의 키스 세레모니를 연상시켰다.

 

또한 얼마 전 쇼케이스 리허설 영상을 통해 한림예고 비로 우뚝 선 종업은 장난스런 뽀빠이포즈와 목 부분과 양팔에 그려진 깨알 같은 바디 페인팅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반면, 메인 보컬 대현은 이마를 드러낸 새로운 헤어 스타일과 각종 패션 아이템을 매치해 자체 발광의 화려한 면모를 과시했다.

 

B.A.P(비에이피)17일 저녁 6시를 기해 ‘NO MERCY’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19일에는 미니 앨범의 전체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