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美川憲一が紅白落選、衣装対決は見られず

大みそかのNHK第61回紅白歌合戦(午後7時30分開始)の出場歌手紅白計44組が24日、東京・渋谷の同局で発表された。出場組数は平成に入ってから過去最少で、91年から昨年まで連続出場していた歌手美川憲一(64)が落選した。今年の紅白では小林幸子との衣装対決は見られない。一方で、植村花菜(27)、西野カナ(21)、クミコ(56)、AAA、HYの5組が初出場を決めた。

 

美川は「釧路の夜」で、1968年の第19回紅白に初出場し、72年は「さそり座の女」がヒット、74年の第25回まで7年連続で出場した。

 

その後は目立ったヒット曲がなく、紅白からは遠ざかっていたが、91年の第42回紅白で17年ぶりにカムバックし、昨年まで19年連続(通算26回)出場していた。

 

美川と小林幸子の衣装対決は紅白の注目シーンの1つでもあった。NHKは「僕らの中で、衣装対決という言葉は近年、使っていなかった。最近の美川さんはレビューショーなどショーアップしたステージを工夫していた。現場のスタッフに衣装対決という言葉をずっと思いながら作っていたということはこの数年はなかった」と説明した。美川の不出場に小林はノーコメントだったが、小林は例年通りの豪華な衣装でのステージを考えているようだ。

 

この日、地方で仕事だった美川は、落選の報を聞き、所属レコード会社を通じてファクスで「今まで充分に派手に、自由に歌わせて頂いて楽しかったです。来年からまた頑張ります」とのコメントを寄せた。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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