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장희진, 의사 캐릭터 싱크로율 100%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월화드라마 의 장희진이 촬영 리허설에 임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외과 의사 이세영을 연기하고 있는 장희진이 보다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환자를 진찰하는 방법을 배우고 반복 연습하고 있는 것.

 

이날 촬영에서 장희진은 하얀 의사 가운을 완벽하게 소화해 미모의 여의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자아냈으며 자신이 사용할 의료 소품 사용법과 함께 촬영 동선을 꼼꼼히 확인하면서 리허설도 실제 촬영처럼 임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장희진은 청진기를 귀에 꽂고 신원호 가슴에 대고 직접 시험하고 있으며 주사기와 약을 양 손에 각각 들고 환자를 바라보거나 주사기 속에 약을 넣고 있다. 또한 실제 의약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장면 연출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리허설이지만 진짜 촬영 모습인 줄 알았다”, “장희진 의사 포스 제대로 난다”, “장희진 같이 미모의 의사 선생님이 정말 있었으면 좋겠다”, “작은 부분까지 섬세하게 챙기는 모습이 프로 같다”, “의사 싱크로율 100%”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에서 공유와 신원호의 영혼이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지에 대한 눈길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이 극대화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