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가 올 여름 ‘1석 2조’의 즐거움을 가져다 줄 여수엑스포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여수 엑스포 관람뿐만 아니라 만성리 해수욕장, 여수 해양레일바이크 체험, K-POP 공연 자유 관람 등 선택폭을 다양하게 넓혔으며 여수엑스포의 하이라이트인 ‘빅오쇼’ 관람까지 가능하도록 해 올 여름 국내 여행객들에게 주목 받는 여행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은 모두 당일 일정이며 4가지 일정 중 선택할 수 있다. 모두투어 특별 전세 열차로 진행되므로 서울 출발시간(7시 35분)과 돌아오는 여수 출발시간(21시 50분)은 상품 모두 동일하다.
우선 여름 물놀이를 한껏 즐길 수 있는 [만성리 해수욕장과 여수엑스포 빅오쇼] 상품을 주목하자. 오후 12시 35분에 여수 엑스포역에 도착해 차량으로 만성리 해수욕장으로 이동한 뒤, 검은 모래해변으로 유명한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자유롭게 물놀이를 하고 오후 5시에 엑스포장으로 입장하는 코스다. 엑스포장에서 진행되는 K-POP공연 등 자유롭게 관람을 즐기고 하이라이트 공연인 ‘빅오쇼’를 관람한 뒤 9시 30분까지 엑스포역으로 돌아와 열차를 탑승해 새벽 2시 39분에 서울역 도착 일정이다. 가격은 어른 5만9000원, 어린이 5만5000원이며 여수엑스포 입장권은 자유구매.
좀더 다양한 체험을 원한다면 [여수해양레일바이크와 여수엑스포 빅오쇼] 상품도 좋다. 여수를 둘러보며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여수해양레일바이크 탑승 체험 후 만성리해수욕장에서 자유롭게 해수욕을 하고 여수엑스포를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레일바이크가 추가돼 가격은 어른 6만5000원, 어린이 6만1000원이며 엑스포 입장권은 자유구매.
더 꼼꼼한 엑스포 관람을 원하는 여행객을 위해 전 일정 엑스포 관람을 하는 [여수엑스포 빅오쇼 K-POP열차] 상품도 진행한다. 가격은 어른 4만9600원, 어린이 4만1000원이며 여수엑스포 입장권은 자유 구매해야 한다. 같은 상품으로 입장권 포함 상품이 있으며 어른 6만9600원, 어린이 4만8000원이다.
모두투어 국내사업부 이정보 부장은 “기존 진행했던 상품에 비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며 늦은 저녁 여수 출발로 인기 공연인 K-POP공연, 빅오쇼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알찬 여수 여행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7월 28일부터 8월5일까지 매일, 그리고 8월 11,12일 출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