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윤, 전인화와 어떤 인연?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전인화가 19일 싱글 더 레이디를 발표한 정하윤에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 화제다.

 

정하윤 소속사 백엔터테이먼트에 따르면 전인화는 정하윤에게 전화해 음반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 음반활동에서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하며 노래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기특한 아이라고 칭찬했다.

 

전인화와 정하윤은 특별한 인연이 있다. 전인화의 딸과 정하윤이 절친한 친구사이인 것. 평소 딸을 통해 정하윤을 지켜본 전인화는 정하윤이 가수로 데뷔하자 마음속의 응원을 아끼지 않은 것이다.

 

아울러 전인화가 출연한 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정하윤이 삽입곡 사랑하고 있는데를 부른 인연도 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우연치 않게 드라마에서 전인화는 OST를 통해 딸의 친구를 만난 것이다.

 

전인화는 정하윤에게 “‘신들의 만찬출연하면서 하윤이의 노래를 들었는데 참 잘 하더라.노래가 더 자주 드라마에 나왔더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웠다. 하지만 이번 음반을 통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하윤은 190시 국내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곡 더 레이디를 발표했다. 같은 날 Mnet ‘엠 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더 레이디의 첫 무대를 갖는다. 이후 주말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더 레이디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