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팬클럽 ‘빅’촬영장에 도시락과 건강음료 제공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월화드라마 의 길다란으로 막바지 촬영에 여념이 없는 배우 이민정을 응원하기 위해 팬클럽 예원이 촬영장에 도시락을 선물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4일 충북 진천 세트장을 찾은 이민정의 공식팬클럽 예원은 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쉼없이 촬영하며 달려온 이민정과 배우,스탭분들을 위해 도시락과 음료, 디저트 그리고 복분자, 석류, 흑마늘, 헛개수열매 등 원기회복을 도와줄 다양한 건강음료를 세심하게 준비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피로해진 촬영팀을 독려했다.

 

이민정은 비가 오는데도 먼곳까지 와주셔서 챙겨주시는 예원분들께 너무나도 고맙고 감동스럽다. 촉박한 촬영스케줄에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우리 스태프분들이 편하게 드신 것 같다. 팬분들의 정성 하나하나 새기며 으샤으샤 즐겁게 촬영하겠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촬영관계자 또한 이민정은 촬영현장에서 지쳐있는 스태프들에게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애교섞인 표정으로 활기를 더하고 있다. 매회 매력적은 길다란을 보여주기 위해 열정을 다하는 이민정의 모습에 늘 감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2회 방송을 남겨놓은 은 다란과 경준이 드디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가운데 윤재와 경준이 무사히 영혼 체인지가 이루어질지, 어떤 반전이 계속 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