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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조윤희, 여신 강림에 팬들 북적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조윤희가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의류 브랜드 스마일마켓에서 팬사인회를 개최,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지난 721일 인천의 한 백화점 내 SPA 브랜드 스마일마켓 매장에서 오픈 기념으로 개최된 조윤희의 사인회에는 조윤희를 보기 위한 팬들이 대거 몰려 백화점 전체가 문전성시를 이뤘을 정도. 이 날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사인회에 조윤희의 등장부터 시민들은 정말 예쁘다. 여신 강림이 따로 없다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환호를 보냈다.

 

사인회에는 20-30대는 물론 중년층의 팬부터 귀여운 어린이 팬들까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찾아왔다. 현재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조윤희의 인기가 전 연령층에 걸쳐 고루 분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

 

이날 조윤희는 자신을 만나러 와준 팬들과 일일이 다정스레 눈을 맞추고 악수를 하며 고마운 마음을 대신 전했다. 특히 바리케이드 밖에서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팬들을 위해 조윤희는 싸인회 틈틈이 바리케이드 밖으로 환한 미소를 지어주며 시민들을 위해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즐겁게 싸인회를 마친 조윤희는 많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와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 오랜만에 팬들과 가까이에서 눈 맞추고 대화를 나눠, 저로서도 굉장히 좋은 기운을 많이 받은 것 같다. ‘넝굴당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희준과의 그네키스를 선보이며 주말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만든 조윤희는 매주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호연을 펼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