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일본 도쿄 부도칸 콘서트를 위해 24일 오전 9시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티아라는 6월부터 시작한 일본투어의 마지막으로 오는 7월 25일과 26일 오후 6시 30분 양일간 도쿄 부도칸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티아라가 공연을 개최하게 된 부도칸 공연장은 일본 현지 가수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통하는 상징적인 공연장으로써, 국내 가수로는 동방신기, 이승기, 2PM, FT아일랜드 등이 무대에 올랐으며 한국 걸그룹으로는 티아라가 처음으로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한편 티아라 효민은 22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 ‘DAY BY DAY(데이바이데이)’를 열창하면서 안무를 하던 중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끝까지 무대를 완벽히 소화해 냈다.
효민은 “손목, 발목, 무릎 다 괜찮다”며 “팬들과 걱정을 한 많은 사람들에게 걱정마세요” 라며 안심시켰다. 또한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무사히 공연 준비도 마쳤다”며 “일본 부도칸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6월부터 아이치현, 후쿠오카, 오사카, 미야기현, 훗카이도에서 일본 투어를 실시해 성공적으로 마쳤고 마지막으로 도쿄 부도칸에서 일본 투어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