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세일즈 미션 성료

 

[KJtimes=유병철 기자] 라스베이거스 관광청(LVCVA)은 라스베이거스 현지 8개 업체와 함께 <2012 코리아 세일즈 미션>을 지난 18일과 19, 양일간 서울에서 화려하게 개최했다.

 

먼저 특별 전야제로 라스베이거스 나이트 인 서울(Las Vegas Night in Seoul!)’ 파티를 지난 1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했으며 이어 19일에는 여행사 대상 세미나와 일대일 트래블 마트, 그리고 여행업계 미디어 간담회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마이클 골드스미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부사장, 제시 데이비스 홍보이사, 루스 김 영업본부장 등 본청 관계자들을 비롯한 현지 8개 업체 관계자들이 서울을 방문해,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라스베이거스 나이트 인 서울행사는 방송인 안선영씨가 MC를 맡았고, 디자이너 황재복의 패션쇼와 인기 그룹 울랄라세션, 라스베이거스 현지 초청 가수 엘비스의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15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19일 행사에서는 메이시스 백화점, 태양의 서커스, MGM 리조트, 베네시안 호텔 등 라스베이거스 현지 업체들이 국내 여행업계 및 미디어 참석자 90여 명과 미팅 및 설명회를 가지고 해당 지역의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마이클 골드스미스 부사장은 비자 면제 프로그램 도입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라스베이거스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엔터테인먼트 수도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세일즈 미션에는 윈 라스베이거스 앤 앙코어,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시저스 엔터테인먼트, LVH호텔, 코스모폴리탄 호텔, 베네시안 / 팔라쪼 호텔, 메이시스 백화점, 태양의 서커스 등 8개 현지 업체가 참가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