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여배우들 입술 화제!

 

[KJtimes=유병철 기자] 드라마 속 여배우들의 입술이 화제다. 최근 인기 있는 드라마의 여배우들이 연출한 입술 포인트 메이크업이 주목받고 있는 것.

 

여주인공들의 직업이나 성격이 가지각색인만큼 사용한 컬러나 표현이 캐릭터별로 다양해지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여주인공들의 입술을 그대로 재현하려는 여성 시청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극중 여배우들이 실제로 사용한 제품들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여배우들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입술 메이크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골든타임황정음 - 물광피부에 반짝이는 틴트 입술로 내추럴 메이크업 완성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재단 상속녀이자 인턴 의사 강재인 역으로 열연 중인 황정음은 최대한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연출하기 위해 립스틱 대신 틴트를 선택했다. 이미 틴트 메이크업으로 유명한 황정음은 새빨간 체리빛의 입술에 극명하게 대비되는 촉촉한 피부를 매치하여 특유의 상큼함을 부각시켰다. 황정음이 사용한 페리페라 페리스 틴트는 촉촉한 사용감과 틴트의 여왕 황정음 후광 효과로 드라마 초반부터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신사의 품격김하늘 - 보송한 피부에 핑크 립스틱으로 청순함 강조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하늘은 극중 선생님이라는 직업으로 단아한 청순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다. 누구나 일상 속에서 도전할 수 있는 내추럴 메이크업에 핑크빛 립스틱 하나로 포인트를 준 것. 톤이 다른 2가지 핑크 컬러를 적절하게 믹스해 상황에 따라 청순하고 활발한 이미지를 동시에 표현했다. 사용한 제품인 코리아나의 글램3 익스트림 소프트 립스틱은 입술 온도에서 녹는 특수 포뮬라로 핑크 컬러 특유의 들떠보이는 현상을 최소화하여 자연스러운 입술을 완성해준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김남주 - 촉촉한 라벤더 립스틱으로 도회적인 이미지 연출

일찍이 완판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남주는 딸기 우유빛 립스틱으로 메이크업 포인트를 주면서 다시 한번 관심을 끌고 있다. 희고 창백한 피부에 라벤더 빛깔이 도는 핑크 립스틱을 매치하여 신세대 며느리다운 도회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김남주가 바른 코스메 데코르떼의 AQ 루즈 슈프림 PK 850은 에센스 타입으로 입술 주름이 부각되지 않고 촉촉하게 발색되어 화사한 입술을 연출해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