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金総書記が中朝親善を強調、中国原作の歌劇観覧

北朝鮮の朝鮮中央通信は19日、金正日(キム・ジョンイル)総書記が中国原作の歌劇「梁山伯と祝英台」を観覧し、中朝親善は変わらないとの立場を強調したと報じた。

 

金総書記は「中国人民支援軍の朝鮮戦争参戦60周年になる時に、中国同志らの協力で新たに歌劇が完成したことは大変喜ばしいことだ」評し、中朝親善を強固にし、また発展させることは、朝鮮労働党と人民の変わらぬ意志だと述べたという。

 

中央通信は先月26日に、金総書記が同歌劇の制作事業報告を受け現地指導を行ったと報じている。今回の公演観覧には、金総書記の実妹・金敬姫(キム・ギョンヒ)氏とその夫の張成沢(チャン・ソンテク)国防委員会副委員長、党書記を兼任する金基南(キム・ギナム)、崔泰福(チェ・デボク)党政治局委員が随行したと紹介された。金総書記の後継者に決まった三男の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朝鮮労働党中央軍事委員会副委員長に対する言及はなかった。

 

「梁山伯と祝英台」は中国版「ロミオとジュリエット」と呼ばれている人気の歌劇で、映画化もされている。一方、北朝鮮は昨年も中国清代の長編小説「紅楼夢」を歌劇化している。

 

聯合ニュース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