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발렌타인, 다시 뭉쳐 우정 과시

 

[KJtimes=유병철 기자] 밴드 브로큰발렌타인이 트위트를 통해 코치 노브레인의 멋진 공연과 애정어린 충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KBS2 ‘탑밴드1’에서 코치와 참가밴드로 인연을 맺은 노브레인과 브로큰발렌타인이 지난 5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녹화 이후 약 3개월 만에 다시 한 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펼쳤다.

 

탑밴드1’16강 진출팀 중 가장 먼저 정규 음반을 발표하며 올여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브로큰발렌타인이 음반발매 후 활동 중 노브레인을 만난 건 지난 20일 지방방송국의 행사무대.

 

노브레인은 브로큰발렌타인과의 우정을 과시하기라도 하듯 정규앨범발매 이후 활발이 활동하는 후배밴드 브로큰발렌타인에게 멋진 공연과 애정어린 충고를 하며 더 멋지고 더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당시 공연장 대기실에서 함께 찍은 사진은 익살스런 표정과 재미있는 모습으로 카메라에 담겼으며 얼마전 득남한 노브레인의 드러머 황현성에게 축하의 메시지도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