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7월 29일 뮤지컬 <시카고>팀은 200회 공연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000장을 전달하였다.
이 헌혈증은 신시컴퍼니 할인정책 중 나눔 기부 문화의 일환으로 진행된 헌혈증 기증 이벤트를 통해 2년 동안 관객들로부터 전달 받아온 것이다.
더불어 뮤지컬 <시카고> 팀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관계자 및 고등학생 이상의 소아암 환아 및 치료종결자 가족들을 200회 공연에 초청하여 그들이 겪는 고통과 아픔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았다.
<시카고>팀을 대표해 주연배우인 인순이, 아이비, 성기윤이 함께한 헌혈증 전달식 자리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극장은 “뮤지컬 <시카고> 200회 공연을 맞는 의미 있는 날, 소아암 가족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고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승승장구하는 뮤지컬 <시카고>가 되기를 바란다“며 뮤지컬<시카고>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전달된 헌혈증 2000장은 각 소아암 치료병원과 연계, 수혈을 필요로 하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지원하게 된다.
뮤지컬 <시카고>는 오는 10월 7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헌혈증 기증시 전 좌석 30% 할인율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