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커피&디저트카페 망고식스 압구정점을 인수하며 CEO로서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는 배우 김수로가 이번엔 망고식스의 새로운 캐릭터 고릴라의 이름을 짓고 자신처럼 우직하고 믿음직스런 순정마초 망식이의 캐릭터 마케팅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망고식스는 새로운 캐릭터 탄생과 함께 신메뉴 망식이의 고릴라 바닐라쉐이크라는 캐릭터 메뉴를 8월 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귀엽고 순수한 악당 이미지의 고릴라 캐릭터를 쉐이크 메뉴에 적용하여 재미있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에 나선 것.
최근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죽을래! 사랑해! 안겨”라는 어록을 남기며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임태산 역의 김수로는 자신이 운영하는 매장의 인테리어나 철저한 위생관리, 직원들의 서비스 교육은 물론 망고식스의 전체적인 마케팅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드라마 안팎에서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망고식스의 쉐이크는 일반적인 바닐라쉐이크에 크림치즈와 블루베리를 토핑하여 달콤함과 함께 고소함까지 곁들일 수 있어 특히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거기에 귀엽고 우직한 고릴라 망식이라는 캐릭터 컵이 또 다른 재미를 준다.
망고식스의 장기석 마케팅 이사는 “고릴라 바닐라 쉐이크라는 브랜드 명도 힙합 리듬에 맞춰 재미있게 지었으며 망고식스의 귀여운 별명이라고 할 수 있는 망식이라는 이름을 고릴라 캐릭터에게 지어줌으로써 고객들이 쉐이크를 마시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친근하고 색다른 재미를 주려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망식이라는 고릴라 캐릭터를 머그컵, 텀블러, 쇼핑백, 티셔츠, 우산, 액서서리 등 다양한 MD상품으로 개발하여 곧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해 캐릭터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한편 망고식스는 고릴라 바닐라 쉐이크 외에도 떠먹는 피자도 동시에 출시한다. 이를 기념하여 홍콩여행권, 떠먹는 피자 교환권, VOD무료이용권, 쉐이크 교환권 등 푸짐한 상품이 걸려 있는 이벤트를 런던올림픽 기간인 8월말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