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타, ‘팬바보’ 등극

 

[KJtimes=유병철 기자]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안무와 라이브실력으로 가요계의 대형신인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빅스타(BIGSTAR)가 지난 29일 목동 현대백화점 뮤직앤플러스에서 데뷔 후 첫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핫보이(HOT BOY)'로 인기몰이중인 빅스타는 최근 팬들의 사인회 요청이 쇄도, 바쁜 방송일정속에서도 팬들과의 소중한 만남의 자리를 가지게 된 것. 첫 팬사인회에서 빅스타는 무대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연신해맑은 미소로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속사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이번 팬 사인회를 준비하게 되었으며, 서울을 시작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빅스타는 29일 서울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81일 부산, 85일 의정부 등 주요 도시 에서 팬 사인회 및 미니이벤트를 통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편 빅스타는 데뷔앨범 '빅스타트(BIGSTART)'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핫보이(HOT BOY)'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