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사이판 여행권 선물 이벤트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싸이가 콘서트 관객에게 사이판 여행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싸이는 오는 811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여름 브랜드 콘서트 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쑈(이하 흠뻑쑈)’에 대해 인상적인 후기를 남겨준 관객을 추첨을 통하여 선별, 10명에게 사이판 여행권을 선물한다.

 

흠뻑쑈는 공연 2주 전부터 3만석 전량 매진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는데 싸이는 팬들의 이 같은 뜨거운 열기에 보답하고자 자신의 정규 6집 앨범 싸이6Part 1’ 3만장을 관객 전원에게 선물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리아나 관광청의 후원을 받아 사이판 여행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싸이는 공연킹이라는 수식어에 맞게 이번 흠뻑쑈에서도 다양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해에 이어 여름 분위기를 한껏 살려 관객에게 물세례를 하는 것은 물론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여가수 패러디 무대로 객석을 달군다. 올해는 각선미를 강조한 하체춤이 특징인 씨스타-나혼자를 패러디 한다고 밝혀 관객의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2주 넘게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가요계를 평정한 싸이는 음원 다운로드수에서도 괄목할 만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가온차트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싸이 강남스타일음원의 다운로드 수는 816868건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1위 곡이 평균 40~50만 건수를 기록하는 것에 비하면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라 한다. 싸이는 압도적인 공연 열기와 독보적인 음원 성적을 보이며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셈.

 

한편 콘서트 흠뻑쑈에 대한 후기는 812일부터 싸이의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남길 수 있으며 후기를 올리면 자동으로 사이판 초청 이벤트에 응모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