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한국-바누아투 경제협회 서울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8월 1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한국-바누아투 경제협회 서울 세미나에는 바누아투 정부 각료 Ham Lini 부총리, Linda Kalpoi 관광장관, James Ngwango 농업장관 및 보좌진, 언론인, 경제협회인 등 30여 명과 한국 측 국회, 정부관계자, 언론인, 교육계인, 관광인, 경제협회인, 투자자 등 300여 명이 참석, 대호황을 이뤘다.
이번 세미나에서 바누아투 정부 각료들은 직접 단상에 올라와 미리 준비해 온 영상을 통해 바누아투의 투자환경을 직접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한국 홍보에 열정을 쏟았다.
농업 부문에 있어서 바누아투 국민의 8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바 농업투자, 특히 축산투자에 비중을 두었으며 바누아투가 가지고 있는 지하자원 광물 개발과 아름다운 관광, 의료사업에도 투자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바누아투 정부가 당면한 국민주택 건설, 기간산업인 항만, 고속도로, 각종 환경처리 시스템, 관광호텔 설립에 한국에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한국-바누아투 경제협회의 주체인 한국 측 GRD Holdings 최성철 대표는 경제에 앞서 바누아투의 국민정신개혁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정부의 4-H한국본부를 소개할 것을 제안하여 한국의 경제 기적이 일구어 낸 것처럼 바누아투 공화국서도 일어날 것을 확신했다.
또한 GRD Holdings가 선두가 되어 환상의 섬인 바누아투 공화국에 유채꽃씨를 뿌려 유채씨를 생산하고 유채유, 사료, 비료원료인 유채박(채종박)을 생산하여 유채씨로 바이오 디젤유를 생산, 세계 최고의 청정 환상의 섬을 만드는 동시에 바누아투 국민에게도 최고의 소득을 안겨줄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곳에 세계 최고의 한방의료 요양원 및 병원을 설립하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이날 양국 경제협회 서울 세미나는 바누아투 공화국에는 한국 국민에게 바투아누 공화국을 알릴 최고의 홍보 기회가 주어졌으며 한국 측에서는 바누아투 공화국에 진출할 기회를 가늠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세미나는 마지막 순서에 바누아투 공화국의 민속단원의 춤으로 흥을 돋우는 행사로 절정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