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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개념배우’ 등극

 

[KJtimes=유병철 기자] 대작드라마 도시정벌주인공 김현중이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도시정벌일본 로케 촬영 중 바쁘게 돌아가는 현장 속에서 매번 자신의 연기를 꼼꼼히 체크하기 쉽지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모니터링 하는 열의를 보여 도시정벌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엿 볼 수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극중 주인공 백미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 중인 김현중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잘 표현하기 위해 거친 반항아로 완벽히 빙의 되어 쉬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틈틈이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는 모니터링 본능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도시정벌을 통해 첫 액션신에 도전하는 김현중은 힘든 액션동작 하나하나 세심하게 체크하며 상대 배우들과 다각도로 동선을 맞춰보는 등 대본 살펴보기에 여념이 없으며 자신에게 쉴 틈을 주지 않고 촬영에 매진한 노력 덕분인지 숨 막히는 액션신을 멋지게 선보여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개념배우라는 찬사까지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진 속 김현중은 오똑 선 콧날과 날렵한 턱선, 헝클어진 머리에 남루한 옷을 입고 한쪽 귀에 이어폰을 낀 채 열의와 결심이 가득 찬 진지한 눈빛으로 모니터링 하는 모습이 마치 로맨틱한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해 뭇 여성 팬들의 감성을 자극시킨다.

 

이에 네티즌들은 현중 오빠 옆모습에 하트뿅뿅”, “현중씨의 반전매력 정말 기대만발”, “김현중의 연기 열정에 감동 백배 빨리 보고시포”, “아무렇게나 입어도 어쩜 저렇게 멋있지? 훈남 포스 작렬”, “역시 김현중은 진리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소년의 꽃남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남성미가 철철 넘치는 훈훈한 팔뚝과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변신한 김현중은 이번 도시정벌을 통해 화려한 액션과 정유미(이단비)와의 가슴 찡한 러브라인을 통해 새로운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도시정벌은 일본 로케 촬영을 마치고 국내외 촬영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