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장나라, 임지령과 달콤한 ‘욕조키스’

 

[KJtimes=유병철 기자] 한류스타 장나라와 대만 배우 임지령이 짜릿한 욕조 키스를 나눴다.

 

장나라 소속사 나라짱닷컴은 7일 중국영화 플라잉 위드 유(Flying with you, 이치페이)’에 함께 출연 중인 장나라와 임지령이 나란히 욕조에 누워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재벌녀 허첸첸(장나라)과 패러모터 강사 쉬이판(임지령)은 실수로 원시림에 불시착하게 된 후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 싸우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랑의 감정이 싹트게 된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이 욕조 안에서 달콤하고 짜릿한 키스를 나누게 된 것. 물기에 촉촉하게 젖은 장나라와 임지령이 욕조에 나란히 누워 나누는 사랑스러운 키스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는 반응이다.

 

두 사람의 욕조 키스 장면은 중국 원난성 쿤밍의 한 리조트에서 촬영됐다. 장나라와 임지령은 아름다운 키스신을 연출하기 위해 가볍게 물장난을 치다가 욕조 속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장나라를 향해 물장난을 치던 임지령의 장난기가 발동, 물장난이 물싸움으로 번지게 되면서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임지령의 예상치 못한 공격에 놀란 장나라는 순간 당황해 하면서도 재빨리 임지령에게 맞대응,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두 사람의 지칠 줄 모르는 물싸움이 다소 지쳐있던 현장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는 귀띔이다.

 

그런가하면 두 사람은 치열했던 물싸움이 끝나자마자 이어진 키스신 촬영에서 애틋하고 달콤한 연인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출해내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장나라에게 거침없는 공격을 해오던 임지령이었지만 금세 언제 그랬냐는 듯 장나라를 챙기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장나라 역시 사랑에 빠진 여인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키스신을 완성, 현장의 스태프들로부터 "역시 대단한 배우들"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장나라 소속사 관계자는 "두 배우를 보고 있으면 오누이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동글동글 귀여운 이미지가 많이 닮기도 했지만 서로가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면 훈훈하다 못해 혹시 진짜 친남매가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영화 '플라잉 위드 유(Flying with you, 이치페이)'는 장나라와 대만 대표배우 임지령이 함께 호흡을 맞춘 로맨틱 코미디로 패러모터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