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アジア大会女子レスリング、吉田が決勝進出

広州アジア大会は26日に女子レスリングの試合を行い、55キロ級で3連覇を狙う吉田沙保里(綜合警備保障)が、準決勝で北朝鮮選手にフォール勝ちして決勝に進んだ。9月の世界選手権(モスクワ)で8連覇を達成し、「自分のレスリングができていたので、アジア大会でもそれを見せたい」という自信がみなぎっていた。

 

今回、日本は女子4階級全制覇を狙っていた。だが、前日の48キロ級で坂本日登美(自衛隊)がまさかの銅。坂本が準決勝で敗れて涙を流している時、控え場で付き添った吉田は「これから切り替えればいい」と自分の連勝が止まった経験などを話したという。

 

3連覇を果たせば、兼子隆(54~62年、男子フリースタイル・ウエルター級)以来、日本勢として史上2人目となる。栄和人監督は「世界選手権と同じ年にアジア大会に勝つことで、真のチャンピオンであることを示せばいい」と話す。吉田がまた、絶対的な女王に君臨しようとしている。

 

一方、72キロ級の浜口京子(ジャパンビバレッジ)は2戦目の準決勝で敗れて3位決定戦に回った。63キロ級の西牧未央(至学館大大学院)は2回戦で負けた。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