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이희준, 2012 베스트 불면증 유발 커플 등극

 

[KJtimes=유병철 기자] 불면증 유발 커플 조윤희와 이희준이 시청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하는 베스트 불면증 유발 커플로 등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러브라인으로 드라마 속 가장 핫 한 커플로 자리매김한 조윤희와 이희준이 촬영 중 서로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와 이희준은 가위바위보를 하고 꿀밤을 때리는 등 행복한 한 때를 보내는 듯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방이숙씨가 내가 싫어지거나 질리거나 부담스럽거나 그럼 아무 때나 나를 차도 된다. 싫어지기 전까지만 연애만 하자며 멀어지려는 방이숙(조윤희)를 붙잡은 천재용(이희준)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두 사람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연인들의 풋풋함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드라마 넝굴당의 한 제작 관계자는 조윤희와 이희준은 넝굴당’ 50회 가까이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왔다. 이제는 현장에서 눈빛만 봐도 척하고 알 수 있을 정도다. 이번 주부터 두 사람이 드라마 속 최강 커플로 더욱 활약을 펼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해 천방커플의 로맨스에 대한 관심 역시 증폭되고 있다.

 

보기만해도 짐짓 미소가 지어지고, 눈만 마주쳐도 엔도르핀이 차오르듯 행복한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올해의 베스트 불면증 커플! 천방커플 보고 나면 설레서 잠이 안 올 정도!”, “어쩜 이렇게 둘 다 사랑스러운지~ 올해 KBS 커플상은 천방커플이 따 놓은 당상!”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윤희, 이희준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그려지며 재미를 더하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50분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