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차세대 한류 스타 찜

 

[KJtimes=유병철 기자] 신예 그룹 터치가 한류 열풍에 동참했다.

 

터치는 지난 7일과 8일에 걸쳐 일본 고베와 히로시마에서 3회에 걸쳐 멋진 무대를 보여주면서 일본 유명 블로그 사이트인 아메바에서 한류 인기 순위 9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메바는 네이버의 블로그와 같은 형식으로 일본인들이 가장 즐겨 하는 블로그 사이트이다.

 

 

‘K(J)-POP SUMMER LIVE’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일본 인기 그룹 스매시와 대국남아가 참여했으며, 터치는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선배 그룹들 사이에서 굉장한 호응을 얻으며 차세대 한류 스타 자리를 찜 했다. 행사는 7일 고베에서 1, 히로시마에서 2회가 개최되었으며 각각 1,000석의 규모를 순식간에 메우면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일본 진출의 신호탄을 터트린 터치는 오는 9월에는 도쿄에서 단독 공연 및 사인회를 통해 현지 팬들과의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