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수도권 최대케이블TV방송사인 ㈜씨앤앰(cable & more)이 8월 10일 제8기 씨앤앰케이블TV 인턴쉽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
케이블업계 최초로 2009년부터 한국방송학회와 산학협력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씨앤앰케이블TV 인턴쉽 프로그램은 매 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두 차례 진행되며 각 기수마다 20명씩 선발하여 지금까지 총 140명의 인턴쉽 수료자를 배출했다.
제8기 인턴쉽 21명은 지난 7월 2일부터 8월 9일까지 6주간 C&M경기케이블TV(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C&M경동케이블TV(경기도 구리, 남양주, 하남, 광주 외), C&M우리케이블TV(경기도 의정부, 포천, 동두천 외), C&M미디어원, CU미디어 총 5곳에 배치되어 실제 방송현장을 경험했다.
씨앤앰의 인턴쉽 프로그램은 대학의 방송 시스템과 장비 여건이 충분하지 못해 실무 교육 기회가 적은 학생들이 현장을 체험하고 신문방송 관련학과 학생들은 지역케이블TV방송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삼성동 씨앤앰 본사 지하1층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에는 씨앤앰 고진웅 부사장을 비롯해 송해룡 한국방송학회 회장, 윤세민 산학협력위원장, 이문행 총무이사, 권상희 총무이사 등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