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인 & 조윤희, 세대를 대표하는 두 여신의 만남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유지인과 조윤희, 세대를 대표하는 두 여신의 만남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조윤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라마 '넝굴당'에서 큰 이모와 조카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지인과 조윤희가 함께 찍은 셀카와 함께 "드라마에서 우리 이모로 나오고 계시는 유지인 선배님. 제가 너무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당대 최고의 미녀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유지인과 브라운관은 물론 광고, 예능, 화보까지 전분야에 걸쳐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조윤희가 카메라를 향해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조윤희의 데뷔 초인 2004년 베스트극장 '나비'를 통해 모녀 지간으로 출연한 것에 이어, 8년이 지난 후 드라마 '넝굴당'을 통해 이모와 조카로 만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특히 두 사람은 각각 애자매의 둘째 보애와 숙자매의 둘째 이숙으로 출연해 매회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윤희는 "평소 유지인 선배님께서 칭찬이나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들려주신다. 미모도 정말 출중하시지만 마음도 정말 따뜻하시고 후배들을 많이 챙겨주신다. 촬영장에서도 유쾌하고 재미있게 분위기를 이끌어주신다. 너무나 닮고 싶고 배우고 싶은 선배님과 함께 하고 있어 좋다며 대선배인 유지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지인과 조윤희의 아름다운 셀카에 네티즌들은 "애자매 미모 담당과 숙자매 대표 미인의 만남! 두 사람 다 너무 아름답네요~", "조윤희랑 유지인 미소가 닮았어요~", "! 진짜 둘다 너무 예쁘다~! 세대를 대표하는 두 여신이 만난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윤희와 이희준의 본격적인 연애가 그려지며 회를 거듭할 수록 재미를 더해가는 드라마 '넝굴당'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50분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