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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비, 1인 2역 모녀 역할로 인도네시아 TV 점령

 

[KJtimes=유병철 기자] 금단비가 12역으로 출연중인 한-인니 합작드라마 사랑해 I Love You’가 인도네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드라마 사랑해 I Love You’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배경으로 각 자 다른 문화속에서 피어나는 연인간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국내 명소인 동대문, 남대문, 인사동, 남산타워 등에서 촬영을 마쳤고 세계적인 휴양지인 발리, 자카르타에서 100% 사전제작으로 현재 인도네시아 최대 공중파 채널인 인도시아르(Indosiar)에서 방송되고 있으며 첫 주 시청률 7.5%를 기록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10%임을 감안 할 때 매우 높은 수치로 방송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에 오르며 큰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금단비는 소화하기 힘든 12역인 가수 팀의 엄마 역과 사랑스런 여동생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류 인기몰이에 앞장서고 있다는 후문.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인 금단비는 드라마 하늘이시여’, ‘아현동 마님’, ‘무사 백동수’, ‘히어로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