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8월 19일 29만3375명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112만7705명을 돌파, 한국 영화 역대 최고 관객 기록에 도전 중인 영화 <도둑들>이 8월 18일 메가박스 강남에서 김해숙, 김수현의 1000만 돌파 공약 실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 관객들의 열광적 반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도둑들>을 다섯 번 이상 본 관객뿐 아니라 지방에서부터 올라 온 관객, 꽃다발과 선물을 준비한 관객들까지 모여 폭발적 반응을 보여주었고 이에 김해숙, 김수현은 관객들을 위해 친필 싸인 포스터를 준비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천만 공약 실천을 위해 참석한 김해숙은 “좋은 역할을 맡아 천만 영화를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천만을 만들어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합니다.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김수현은 “1000만 명의 관객이 <도둑들>을 봤으면 좋겠다고 기대하면서 공약을 했는데 실제로 천만을 넘어서 정말 좋습니다. 천만 영화를 함께 만들어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라며 1000만 돌파에 대한 기쁜 마음과 관객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공약 실천 이벤트는 배우들이 직접 좌석을 추첨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모았다. 김해숙의 뽀뽀 공약에 당첨된 여성 관객은 배우들을 위해 준비한 꽃바구니를 들고 나와 훈훈함을 더했으며 이에 김해숙은 공약으로 내건 뽀뽀는 물론 진한 포옹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수현의 업어주기 공약에는 이벤트에 참석하기 위해 지방에서부터 올라온 여중생이 당첨되었다. 부모님과 함께 올라 온 여중생은 김수현이 자신의 자리 번호를 부르자마자 울음을 터트리며 기쁨을 표현했고 이에 김수현은 재치 있는 멘트와 포즈로 여중생을 달래주며 업어주기 공약을 실천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수현은 직접 여중생을 업고 극장을 돌며 관객들의 플래쉬 세례에 일일이 응해 관객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벤트에 당첨된 모든 관객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한 후 김해숙, 김수현은 자리에 앉아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으며 영화가 끝난 후 관객들과 직접 악수를 나누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처럼 <도둑들>에 쏟아지는 폭발적 지지와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천만 공약을 실천한 김해숙, 김수현은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였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스릴 넘치는 이야기와 화려한 액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어우러진 가장 한국적인 범죄 액션 영화로 1100만 관객을 돌파,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5위의 쾌거를 이룬 <도둑들>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