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LOWN, 최상급 아이돌 탄생 돌풍 예감

 

[KJtimes=유병철 기자] C-CLOWN이 지난 1415일에 양일간 인천, 수원, 대구, 부산 팬들을 만나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가 팬들과의 만남을 가져 화제가 되었다.

 

특히 부산의 신나라 레코드사에서 진행된 팬 사인회 현장에서는 공휴일이라 음반을 사러 온 고객뿐 아니라 주변의 소문을 듣고 C-CLOWN을 잘 모르는 고객까지 몰려들며 교통혼선이 빚어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음반사 측은당일 팬 사인회에 참가한 팬뿐 만 아니라 C-CLOWN곡을 처음 접한 고객이 산 음반 판매량이 300여 장이 훌쩍 넘는다“C-CLOWN의 팬들을 위한 자리인데 현장에서 단 40분 만에 300여 명이 팬 심을 사로잡을 정도라니 정말 대단하다고 놀라움을 전했다.

 

바로 그 자리에서 앨범을 산 팬들은 이렇게까지 잘 생겼는지 몰랐다. 아이돌 노래에는 관심조차 없었는데 현장에서 들려 나오는 노래를 듣고 망설임 없이 사버렸다”, “친구를 따라 왔다가 조각 같은 외모와 들려오는 노래를 듣고 친구가 왜 이렇게 광 팬이 되었는지 알았다”,” 가사와 멜로디가 와 닿아 거의 다 외워 버렸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천, 수원, 대구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특히 대구의 교보문고에서 열린 사인회는 몰려드는 팬들의 통제가 불가능하여 경비병까지 동원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현장 관계자는 팬 사인회를 많이 진행해봤지만 신인인데도 불구하고 이 정도로 팬들이 몰려들고 환호성을 들은 것은 드믄 일이다. 심지어 서점에서 C-CLOWN 의 음반을 구할 수 없냐는 요청이 많아 직원들이 애를 먹었다일본 팬들에게 직접 일본어로 감사함을 답하는 것을 보고 신인이 아닌 무서운 프로라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이번 팬 사인회는 팬들의 넘치는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만장일치 제안에 바쁜 일정을 조정해 마련된 자리이다. 일정을 마치고 무려 팬 회원 수가 이틀 간 4배 정도가 증가했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앞으로 더 멋지고 완벽한 무대로 선물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C-CLOWN6명의 각기 다른 개성 강한 비쥬얼과 신인답지 않은 파워풀한 실력으로 음악의 명가인 예당의 저력을 입증하며 데뷔 전부터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각종 언론 매체는 한류열풍에 막강한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평까지 내보이며 향후 이들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