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KB국민은행이 대한민국 창작 공연 활성화와 국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론칭한 ‘KB문화브런치’가 5번째로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선보인다.
2006년 6월 첫 무대를 선보인 후 지난 5년 동안 관객 만족도 1위를 기록하며 대학로 대표적인 창작 뮤지컬이라는 왕좌를 지켜온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2010년에는 창작 뮤지컬로서는 최초로 공유, 임수정 주연의 영화로 탄생, 개봉되면서 원소스멀티유즈의 기록적인 사례를 남기고 국내 창작 뮤지컬 역사의 큰 획을 그으며 계속하여 관객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KB문화브런치’는 평일 낮 시간, 티켓 정가의 10%에 불과한 5000원으로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며 낮 시간을 활용하여 최고의 문화 공연을 체험하려는 사람들에게 로맨틱한 대학로 나들이가 될 것이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 KB문화브런치 공연은 9월 4일부터 25일까지 9월 매주 화요일, 목요일 낮12시에 개최되며 약 한 달간 총 7회 한정으로 공연된다. 공연티켓은 인터넷 예매처 인터파크, 옥션, Yes24, G마켓, 11번가, 컬처인KB, 클립서비스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 2매에 한해 온 국민 누구나 예매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이 지원하는 이번 ‘KB문화브런치’ 행사는 창작 공연 활성화와 가격 및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여가생활의 선택 폭이 넓지 않은 주부층과 대학생들에게 낮 시간을 활용하여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KB문화브런치’로 관객들과 만나게 될 ‘김종욱 찾기’는 2006년 초연 이후 대학로 흥행 대표주자의 명성을 지키며 현재에도 식지 않는 저력으로 매진 행렬을 잇고 있다. 벌써 6번째 시즌을 맞은 ‘김종욱 찾기’는 배우뿐만 아니라 무대, 스토리 등 끝없이 진화하고 있는 뮤지컬로, 매 시즌 색다른 시도로 관객과 더욱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종석 연출이 맡은 이번 무대에 다시 없을 완벽한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 KBS2 인기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조윤희의 첫사랑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강동호,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김현숙의 첫사랑으로 출연했으며 동명의 뮤지컬에서도 신입사원 역할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받은 최원준, 그리고 대학로 뮤지컬계의 실력파 배우 윤석현이 첫사랑의 아이콘 김종욱을 연기한다. 여기에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문진아, 걸그룹 L.P.G 출신인 한수연이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중무장한 김종욱과 환상의 세레나데를 펼친다. 공연계 대표 멀티플레이어 심정완, 김종구의 1인 22역 멀티맨도 절대 놓쳐서는 안될 백미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