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최수린이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MBC 새 월화드라마 ‘마의’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
극중 최수린은 조선최고의 맛집 무교탕반이란 국밥집 여주인으로 사업적 수단이 뛰어난 여걸, 주인옥 역을 맡았다. 카리스마 있는 조선시대 선진여성이지만 그녀의 아들로 출연예정인 개그맨 안상태(박대망)와 연기파 배우 맹상훈(오장박)과 함께 극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명품 감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수린은 “지금까진 악역전문배우 이미지였지만 ‘마의’가 이미지 변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골든타임’ 후속인 ‘마의’는 천민의 신분으로 마의(馬醫, 말 의사)로 출발해서 수의사와 내의원 의관을 거쳐 어의가 되는 백광현(조승우)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그의 심오한 의학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기획단계부터 최대 관심작으로 꼽힌 ‘마의’는 최고의 제작진과 조승우, 이요원, 손창민, 이상우, 유선, 김소은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8월 중순경 촬영을 시작해 9월 경 브라운관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