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비에이피), 외모 서열은?

 

[KJtimes=유병철 기자] 아이돌의 통과의례라고 일컬어지는 주간아이돌을 통해 B.A.P(비에이피)의 예능감이 폭발했다.

 

지난 22일 케이블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MBC 에브리원의 간판 프로그램 주간아이돌B.A.P(비에이피)가 출연했다. 데뷔 전에 MBC ‘일밤-룰루랄라에서 정형돈과 함께 출연했던 방용국은 당시 예능 초보로서 구박받던 시절을 되새기며 정형돈과 아슬아슬하게 호흡을 맞추었다.

 

또한 소속사 선배인 시크릿 송지은의 솔로곡 미친거니에서 랩 피처링으로 활동을 시작했던 했던 방용국은 느닷없는 데프콘의 송지은 양, 사랑해요?”라는 낚시성 질문에 잠시 머뭇했으나, 정형돈의 멱살 잡는 협박에 못 이겨 결국 사랑합니다라고 대답해 정형돈의 포옹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힘찬과 젤로의 신들린 장구치기 대 스피드 빨래 배틀, 방용국의 물도 고이는 옹달 쇄골과 땅굴저음 뿌잉뿌잉애교, 대현의 8단 저음, 유승호 닮은 영재의 외모, 시크릿 매직털기춤을 크럼프로 승화시킨 데에 이어 명품 복근을 뽐낸 종업원(종업 댄싱 넘버원)’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은 B.A.P(비에이피) 멤버들이 직접 선별한 팀내 외모 서열이었다. 1위는 국악고 얼짱힘찬과 부산 원빈대현이 각축을 다툰 것에 반해, 꼴찌 경쟁도 치열했다. 영재가 꼴찌를 방용국으로 선택한 데에 이어, 방용국은 종업을 꼴찌로 선택하면서 신경전이 벌어져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B.A.P(비에이피)는 금주 인기가요를 끝으로 화려했던 ‘NO MERCY’ 활동을 마감하며 오는 29일에는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