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모던로커 신시아, 첫 번째 싱글 앨범 발매

 

[KJtimes=유병철 기자] 비주얼과 음악성을 동시에 겸비한 모던록계의 핫한 신예가 등장했다. 여성로커 신시아(Cyn.thi.a)가 바로 그 주인공.

 

‘The devil will also love’라는 첫 번째 싱글 앨범을 들고 침체된 여성로커의 맥을 잇기 위해 당차게 등장한 그녀는 3년의 연습생 기간을 걸친 실력파 신인이다.

 

신시아는 기존의 여성로커에게서는 찾을 수 없었던 큰 키와 완벽한 바디라인으로 모델로서도 손색없는 비주얼을 갖고 있으며 오랜 연습 기간을 거쳐 실력을 탄탄하게 쌓아 음악성도 두루 겸비한 멀티형 신인이다.

 

강한 록 사운드와 부드러운 발라드, 달콤한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가 수록되어 있는 이번 앨범은 ! 필승코리아의 저작권자이며 이승철의 말리꽃’, 신성우의 '서시' 등을 히트시킨 모던록계의 대표 프로듀서 이근상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번에 발매된 첫 싱글 앨범에는 사랑과 이별에 대한 여성의 심정을 선과 악, 블랙과 화이트의 콘셉트로 상반되게 표현해 강하면서도 여린 여성의 심정을 대변한 곡들로 채워졌다.

 

특히 타이틀곡인 악마도 사랑을 한다는 강렬한 드럼비트와 서정적인 오케스트라 선율로 연인의 변심에 괴로워하는 여심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랑에 상처받아 천사에서 악마로 변하는 여성의 모습을 그려 이별한 여성의 심정을 화면에 담은 것이 포인트이다.

 

한편 신시아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Artemis)’를 가리키는 애칭으로 어둠 속에서 밝은 빛을 내는 달처럼 로커하면 떠오르는 어두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환하게 빛나는 여성로커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9월 초 뮤직비디오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그녀의 행보가 기대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