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송창의가 두 번째 사극 출연작인 드라마 SBS ‘대풍수’에 주연으로 발탁되어 폭풍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창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송창의가 드라마 ‘대풍수’의 남자 주인공 이정근 역에 캐스팅되어 지난 22일 첫 리딩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송창의는 ‘대풍수’에서 극 중 원나라에서 온 중국 이론서를 통해 사주 명리와 풍수지리에 해박한 인물 이정근 역을 맡아 고려 말 최고의 명리, 지리 관상학자인 지상과 최대 경쟁자로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송창의의 사극출연은 지난 2008년 MBC ‘이산’에서 정약용 역을 맡아 맛깔스러운 천재 연기로 호평을 받은 이후 두 번째 사극 출연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송창의는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 ‘대풍수’의 이정근 역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승마와 무술연습을 이어가며 캐릭터를 소화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송창의는 최근까지 뮤지컬 ‘엘리자벳’과 뮤지컬 ‘광화문연가’에서 저력을 입증하며 뛰어난 연기와 무서운 티켓파워를 선보이며 멀티 배우로 각광받는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대풍수'는 조선 건국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국운이 쇠한 고려말 권력의 주변에 있던 도사들이 난세의 영웅인 이성계를 내세워 조선을 건국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송창의 외에 지성, 지진희, 김소연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