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러블리 호텔리어 변신

 

[KJtimes=유병철 기자] 신현준, 김정은에 이어 한재석에 이르는 특급 캐스팅을 확정 지은 KBS2 새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가 빅토리아 역에 한채아를 캐스팅 확정하며 올 하반기 최강 코믹드라마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한채아는 솔직하고 사랑스런 호텔리어로 신현준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김정은은 물론 전국의 주부시청자들의 속을 뒤집어 놓을 예정. 하지만 안타까운 비밀을 간직해 새로운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채아는 항상 코미디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각시탈의 홍주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시청자 분들과 함께 가슴 따뜻한 가족 코미디로 포근한 가을이 될 거 같아 가슴 설렌다라는 소감을 전해왔다.

 

한편 한채아는 96각시탈촬영이 종료되는 대로 울랄라부부촬영에 투입될 예정이다.

 

신현준, 김정은. 한재석에 이어 한채아까지 최강의 출연진을 확정 지은 울랄라부부9월 초 첫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상천외한 상황에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웃음과 감동의 가족코미디 울랄라부부해운대연인들의 후속으로 10월 첫 방송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