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B.A.P의 ‘대박사건’이 실시간 검색어와 차트를 올킬하며 B.A.P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B.A.P가 지난 29일 정오를 기해 공개한 리패키지 앨범의 새로운 타이틀 ‘대박사건’이 공개와 함께 각종 음원 사이트의 차트를 섭렵함은 물론, ‘B.A.P 대박사건’이라는 키워드가 포털 사이트들의 실시간 검색어를 올킬하며 그야말로 대박사건을 기록했다.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의 곡이자 이전 타이틀인 ‘NO MERCY’와 타이틀 자리를 놓고 다투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더욱 기대를 모았던 ‘대박사건’은 브리티시 록을 기반으로 발랄한 사랑 노래를 선보이면서 그 동안 ‘상남자’로 인식되었던 B.A.P를 순식간에 ‘사랑에 빠진 귀여운 소년들’로 둔갑시켰다.
또한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말레이시아에서의 쇼케이스 당시 B.A.P가 현지 동물원과 놀이공원을 방문해서 재미난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과 쇼케이스를 준비하면서 들떠 있는 모습들, 그리고 ‘NO MERCY’ 자켓과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의 메이킹 모습들 등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B.A.P의 리얼 스토리를 대방출하며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B.A.P는 30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서 ‘대박사건’의 첫 무대를 선보이며 기존의 B.A.P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와는 사뭇 다른 각종 앙증맞은 춤과 코믹한 연기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